역대 80번째 한일전에서 한국 축구가 '요코하마 참사'를 당했다. 10년 전 삿포로 참사에 이은 또 한번의 대굴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초반에만 2골을 내주고 90분 내내 끌려다닌 우리 대표팀은 빌드업 부재에 유효 슈팅 1개에 그쳤고, 후반에도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며 2011년 삿포로 참사(0-3패)에 이어 10년 만에 또다시 '3골차 영패'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16분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일본의 오사코 유야가 감각적인 오른발 뒤꿈치 패스를 연결했고, 마침 쇄도하던 야미네 미키가 이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조현우 골키퍼를 뚫어내며 첫 골을 뽑아냈다. 좀처럼 하프라인을 넘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27분 일본에 역습을 허용하면서 가마다 다이치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현우 골키퍼 대신 김승규를 투입하고, 이강인·나상호 자리에 이정협·정우영(프라이부르크)를 투입하면서 반격을 기대했지만 실익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 와타루의 헤더에 세번째 실점을 내주며 이날 승부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후반 39분이 되서야 이동준(울산)이 겨우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을 뿐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10년 만의 한일전 0-3 완패 요코하마 참사 벤투호 '치욕'
역대 80번째 한일전에서 한국 축구가 '요코하마 참사'를 당했다. 10년 전 삿포로 참사에 이은 또 한번의 대굴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초반에만 2골을 내주고 90분 내내 끌려다닌 우리 대표팀은 빌드업 부재에 유효 슈팅 1개에 그쳤고, 후반에도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며 2011년 삿포로 참사(0-3패)에 이어 10년 만에 또다시 '3골차 영패'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16분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일본의 오사코 유야가 감각적인 오른발 뒤꿈치 패스를 연결했고, 마침 쇄도하던 야미네 미키가 이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조현우 골키퍼를 뚫어내며 첫 골을 뽑아냈다. 좀처럼 하프라인을 넘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27분 일본에 역습을 허용하면서 가마다 다이치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현우 골키퍼 대신 김승규를 투입하고, 이강인·나상호 자리에 이정협·정우영(프라이부르크)를 투입하면서 반격을 기대했지만 실익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 와타루의 헤더에 세번째 실점을 내주며 이날 승부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후반 39분이 되서야 이동준(울산)이 겨우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을 뿐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