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걸까요 ..?

쓰니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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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초반 그 사람은 20대 초반..커플입니다.사귄지 1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뭐하는지 잠은 잘는지 어디 아픈지 뭐하고 있는지궁금하고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해도 그냥 자기 일만 이야기하고 용건만 이야기 합니다.많은걸 바란게 아닙니다. 어디서 뭘 몇시에 어떻게 했냐 이런 구체적인 대답이 아니라 밖이다 어디면 어디다 밥은 먹었다 집에 들어왔다 정도의 연락만 해주면 되는거였습니다..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근데 저에대해 궁금한것도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말도 거의 한 적 없더군요.자기는 그런 말 오글거려서 못한다고 합니다..진지하게 대화해봐도 알겠다 그때 뿐 입니다. 제가 경제적인 지원을 다 해주는 상황입니다. ( 자세한 사유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게 아니라 제가 이 사람을 놓아버리면 앞으로 이 사람의 인생이 나락으로 갈까 그게 두렵습니다. 매 순간순간 고문받는 느낌입니다 헤어지길 수십번 각오하고 전화해도 그 사람이 힘들어질까봐 눈 질끈 감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 성격이 이렇다 원래 표현을 안한다라고 하는데 정말 저를 좋아하는지 의심이 듭니다.. 아니... 그냥 안좋아한다고 확신한적도 많이 있습니다.그 사람은 제가 이런 이야기할때마다 숨막힌다고 합니다..제가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