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이러지 마세요

기꼬기꼬2021.03.27
조회482
신랑이랑 카레를 좋아해서 찾아간 동네 카레집저번달에 다녀 왔다가 카레에서 정체불명의 꼬불털이 나와서 맛은 있었지만좀 불쾌 했던 집으로 기억합니다 리뷰를 남겨야겠다 생각해서 리뷰를 남겼고 세상 까맣게 잊고 살다가 알림이 떴길래 봤더니그 곳 사장님이 남기신 댓글!
허, 순간 보고 어이가..요새 사장님들 댓글 말 많은 곳 많던데 이 곳도 그런 곳 중 하나인가 싶었네요
당시 상황 설명 들어갑니다
카레도 맛있었고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았던 곳메뉴를 시키고 기다리며 오 가게 예쁘다를 연신 외쳐대고 있었던 나메뉴 나왔고 먹는데 맛있어서 맛있다며 잘 먹고 있던 찰나에신랑 표정이 구겨 지더라구요 왜왜 하니까 이것보라며 가르키던 곳엔 정체불명의 털이.. 있었죠신랑이 화를 낼까 먼저 제가 선수 쳐 사장님을 불렀고 이런게 나왔다며 말씀 드렸어요그러자 바꿔 드린다며 죄송하다며 가져갔고 그 덕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암튼 다시 음식을 가져왔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기분 좋게 먹고 나가자고 신랑을 설득해서먹고 나왔어요 솔직히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기에 넘어갔습니다다 먹고 계산을 하던 중 보통 머리카락도 아니고 그런 털이 나온게 흔한 상황은 아니잖아요?물론 머리카락에도 화를 내시는 손님분들이 많기에...사과를 바란건 아니지만 맘에 없는 소리라도 아 죄송하다 한번 더 말씀들 하시지 않나요?근데 이 사장님 계산해주시면서 통화 하시더라구요아 뭐 물론 테이블에 손님도 많고 주문 전화도 계속 왔으면 그래.. 정신 없으실텐데 뭐 하고 저희가 오히려 이해를 했을 부분일텐데 테이블에 손님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암튼 거기서 저 역시 빈정이 확 상했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리뷰를 써야겠다 생각해서 리뷰를 남기고 오늘 답글이 달린거네요근데 답글 내용이 참.. 물론 저도 그때 상황 화가나서 글을 감정 섞어서 쓰긴 했지만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이렇게 답글을 다는게 참...제 상식 선에선 이해가 가지 않네요
쭉 읽어 보니 저 포함 다른 분 리뷰에 댓글 딱 2개 다셨던데 그 분 리뷰 댓글 내용도 좀 그렇더라구요
많은분께 참 이런 사장님들 많습니다~ 보여주고 싶어 이렇게 판에 글까지 쓰네요!
그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사장님, 장사 그렇게 하지 마세요 무조건 손님분들이 맛있다 좋다 만 해야 되는 건가요?사장님 또한 제 리뷰를 보시고 화가 나셔서 그러신거겠지만 좀.. 그러네요
암튼 여러분~ 요즘 이런 사장님들 진짜 은근 많으시네요ㅠ_ㅠ이제 리뷰 같은건 쓰지 않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