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주웠는데...

쓰니20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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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인데 내가 사거리 도로 한복판에 강아지가 있는걸 보고 있다가 누가 차에서 내려서 길 바깥쪽으로 보낸거야 그게 내가 있는 쪽이였고 계속 안가고 자리 잡고 앉아만 있으니까 마음이 아파서 옆에 앉아있었는데 다가오더니 좋다고 막 몸비비고 다 하더라고 그리구 30분정도 거기에 있었는데 주인이 보이지도 않고 조금뒤이 가면 주택가라서 찾아볼까 했는데 1시간 뒤면 알바 시간이라서 일단 인터넷에 막 쳤지...근데 일단 칩이 있는지 확인을 해라는거야 그래서 근처 동물병원가서 칩 확인했는데 없더라구...솔직히 사교성이 너무 좋고 순해가지구 너무 너무 너무 키우고는 싶은데 우리집 강아지 두마리 키우다가 한마리 가고 한마리만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그 남은 한마리가 질투가 많이 심해서 오히려 친구가 가버리고나서 더 마음의 안정이 오는지 조금 순해지고 좋은 생활하고 있어서 차마 집에 데려오지는 못하겠더라고...지금 있는 강아지도 제대로 못 챙겨주는데 뭘 챙겨 주겠거니 하고 또 아빠의 반대가 심하기도 하고 ㅠㅠ 근데 오늘 공고가 올라온걸 보니까 1살이더라고...너무 마음이 아픈거야...한달이 지나면 안락사 당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진짜 처음 구한 아이고 해서 마음이 가는건지 일단 일년도 채 안살았는데 그런 삶을 보내야 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픈거야...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진짜 나 유리멘탈에다가 마음이 약한데 차라리 구해주지말걸 그랬나...그러면 ㄷㅓ 오래 살지도 모르잖아...ㄴㅓ무 혼란스러워 나...글 되게 이상하게 쓴 것 같기놘데 조금 이해해주고 읽어줘...진심 그 뒤 주택가 가서 주인 찾아볼까 고민도 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