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된아기있는데 어머님생신을 우리집에서 하쟤요

통통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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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보여주면 저 유리한데로 썻다고 할게 뻔해서 더 추

가 하자면, 애낳고 조리원나오자마자 오셨을땐 대게쪄오

시고 곰국도 가져오시고 반찬 이것저것 가져다 주셨어요

속으로 임신했을땐 받아보지도 못한거 손주가 좋으시긴

하시나보네 생각했어요 그리고 조리원비 300만원 주셨

어요 비록 타이밍이 저희 엄마가 300만원 주신 다음이긴

했지만, 수술하고 병원에 누워잇으니 입금해주시더라구

요. 신랑은 어머님이 저에게 정말 잘해준다고 생각합니

다. 저도 뭐 딱히 어머님께 불만 없어요 임신햇을때 좀

서운햇을뿐.. 불만은 항상 저 못된 며느리로 취급하는

남편한테 터지네요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신랑이랑 다툼이있어 제가 너무 못된 며느리인

지 의견을 묻고자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길게 설명할것도 없이 등센서 심한 65일차 아기 키우고

있고 당장 이번주 토요일이 생신인데 까먹고 있었습니다

신랑이 근데 어머님이랑 통화했는데 음식싸들고 오신다

고 이번주 토욜일에 우리집에서 생신파티하는거 어떻냐

고 제의견 물어보라고 하셨대요

신랑은 저한테 물어본다하고 전화를 끊었고 제게 전달

하며, 어머님 환갑?도 못챙겨드렸는데 케잌도 맞춰드리

고 싶답니다. 참고로 환갑은 결혼전 심지어 연애전 얘깁

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 환갑을 왜 얘기하냐 케잌해드리고 싶

으면 해드려라 근데 애도 있는데 시누네랑 와서 생신상

하면 시누네는 빈손으로 올꺼 뻔하고 아무리 어머님이

음식 싸들고 오신다해도 미역국은 끓여야 하는거 아니냐

설거지도 그렇고 오빠가 다 한다고 해도 나 옆에서 눈치

보여서 서있을텐데 내의견 묻는다고 전화끊으면 내가

싫다하면 그렇게 전달할 자신은 있냐고 말했습니다.

애기낳고 두번집에 오셨고 한번은 시누네랑 같이 와서

정신없이 애기보고 밥먹고 가셨고 한번은 두분만 오셔서

아기 분유값 10만원 주시고 저희가 밥차려드리고 설거지

는 식세기가 했습니다. 근데 어머님 생신까지..

신랑 입장은 어짜피 내가 다 치울꺼고 어머님이 음식싸

오신다 하셨는데 머가문제냐 넌 케잌해드리는거도 아깝



(? 제가 언제 아깝다 했나요 환갑은 저희랑은 상관없던얘

기 아니냐 햇을뿐) 정도없고 참 남같이 말한다며 화를

내는데 너같이 못하는 며느리가 어딨냡니다.

네 저 어머님한테 전화 잘 안드려요 왜냐하면 다 오빠랑

전화하시거든요 어머님도 편하고 저도 편합니다.

신랑은 이걸두고 어머님은 널 배려하고 어려워해서 저한

테 직접 전화 안하는거고 저는 어머님이랑 친해질 생각

이 없고 선긋기 하려고 전화를 안하는거래요 ㅋㅋ 참내

그래서 제가 나 임신해서 힘들때 전화한통 없으셨는데

이거도 내가 어려워서냐 날 가족으로 생각하셨으면

어떻게 제왕수술 들어가기 직전까지 제왕하는지 자분하

는지 관심조차 없으실 수가 있냐 근데 애 낳으니까 오셔

서 애기 분유값 주고가시면 내가 퍽이나 어머님이 날

챙겨주신다고 생각하겠다고 나 안챙겨주신다고 생각하

지만 난 그래도 할 도리는 한다 생신이든 어버이날이든

오빠가 하자는데로 다 했는데 머가 문제냐 햇더니 저보

고 자기엄마 욕하지 말래요. 저 말하는게 정떨어진대요

니가 우리엄마 봄옷한벌을 사줘봣냐는데 저 애기 낳고

차타고 1시간 거리인 친정엄마가 와서 밥해주고 집안일

해주고 몇번을 도와주셧는데 기름값한번 안주던 인간이

봄옷한 벌 사드리라 해서 사드렷더니 그걸 이렇게 생색

내네요

제가 생각을 고쳐야 하는건지 오빠가 저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는건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어머님생신

저희집에서 하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