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해 서른살이 된 여자입니다.3살 아래 남동생이 있어요. 집이 넉넉하지 못해 저는 학창시절에 패딩 하나 없이 학교를 다녔어요.노스페이스 뭐 그런 브랜드 패딩이 아니라,패딩 자체가 없었어요. 그 정도로 집이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20살이 되면 돈부터 벌고 싶었어요.공부는 어느 정도 하였는데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4년제 학비를 내는게 아까웠어요. 어릴때 부터 그렇게 돈부터 따졌던 거 같아요. 뭘 배우고 싶어도, 먹고 싶어도돈 부터 생각했어요. 부모님이 그러셨거든요.그 흔한 가족 여행도 단 한번도 가본 적이 없고, 외식도 손에 꼽아요.돈 때문이죠. 그래서 수능 끝나자마자 알바를 했어요.부모님께서 20살이 넘었으니 통신비부터 다 알아서 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사실 중학교때 부터 알아서 했을 지도 몰라요.저는 친구들이 다들 들으면 놀랄 정도로 적은 용돈을 받았고그 용돈을 모아서 남들한테 없어보이지 않으려고 군것질은 거의 하지 않은 채로 소풍 날 입을 옷이나, 제 가방, 신발 같은 걸 샀어요. 그렇게 자랐어요. 근데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불만인 건, 제가 가난하게 자란 거? 괜찮아요.하지만 같은 집에서 자란 남동생이랑은 조금 다른 삶이라는게 더 절 괴롭힙니다. 동생 통신비는 부모님께서 아직도 내주시구요.아직 동생은 취업 생각없이 부모님께 용돈 타 쓰고 있어요. 어릴 때도, 남자애들 괴롭힘은 무섭다며 동생 혹시나 흠 잡힐까봐 지 용돈 다 쓰면 다 쓰는대로 또 뭘 사주시고 그러셨죠. 아직도 기억나는 게 저는 결국 4년제를 포기하고 전문대를 진학했는데싸구려 가방을 샀다가 끊어졌어요.그래서 주말 알바를 해서 벌어서 가방을 샀습니다. 근데 그 가방을 동생 고등학교 소풍때 빌려주라고 하시더라구요.저는 그게 너무 싫어서 빌려주지 않았어요.그로 인해서 제가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또, 고3 끝날 무렵 핸드폰이 고장났는데,이제 알아서 하라고 해서 제가 벌어샀어요. 제 동생이요? 지금 27살인데도 부모님께서 바꿔주세요. 이미 지나온 삶이고 앞으로도 제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거 잘 알아요.저한테 조금이나마 미안해하셨으면 좋겠거든요?그럼 저는 충분해요. 저는 중학교때도 그 얼마 안되는 용돈 모아서 부모님 핸드폰 바꿔드렸거든요.(그때는 기계값이 별로 안비쌌어요) 저 그렇게 부모님한테 뭐든 할 수 있긴 한데,요즘들어 자꾸 정년 퇴직하면 제가 먹여살려야 한다는 둥, 동생한테는 부모님 돌아가시면누나가 너 부모라는 둥,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저 이렇게 사는 게 맞는건가요? 이런 말을 들으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제가 불쌍하게만 느껴집니다.. 다들 이렇게 사시는 건가요?
사랑은 아들이 받고, 효도는 딸이 해야하나요?
집이 넉넉하지 못해 저는 학창시절에 패딩 하나 없이 학교를 다녔어요.노스페이스 뭐 그런 브랜드 패딩이 아니라,패딩 자체가 없었어요.
그 정도로 집이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20살이 되면 돈부터 벌고 싶었어요.공부는 어느 정도 하였는데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4년제 학비를 내는게 아까웠어요.
어릴때 부터 그렇게 돈부터 따졌던 거 같아요.
뭘 배우고 싶어도, 먹고 싶어도돈 부터 생각했어요.
부모님이 그러셨거든요.그 흔한 가족 여행도 단 한번도 가본 적이 없고, 외식도 손에 꼽아요.돈 때문이죠.
그래서 수능 끝나자마자 알바를 했어요.부모님께서 20살이 넘었으니 통신비부터 다 알아서 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사실 중학교때 부터 알아서 했을 지도 몰라요.저는 친구들이 다들 들으면 놀랄 정도로 적은 용돈을 받았고그 용돈을 모아서 남들한테 없어보이지 않으려고 군것질은 거의 하지 않은 채로 소풍 날 입을 옷이나, 제 가방, 신발 같은 걸 샀어요.
그렇게 자랐어요.
근데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불만인 건, 제가 가난하게 자란 거? 괜찮아요.하지만 같은 집에서 자란 남동생이랑은 조금 다른 삶이라는게 더 절 괴롭힙니다.
동생 통신비는 부모님께서 아직도 내주시구요.아직 동생은 취업 생각없이 부모님께 용돈 타 쓰고 있어요.
어릴 때도, 남자애들 괴롭힘은 무섭다며 동생 혹시나 흠 잡힐까봐 지 용돈 다 쓰면 다 쓰는대로 또 뭘 사주시고 그러셨죠.
아직도 기억나는 게 저는 결국 4년제를 포기하고 전문대를 진학했는데싸구려 가방을 샀다가 끊어졌어요.그래서 주말 알바를 해서 벌어서 가방을 샀습니다.
근데 그 가방을 동생 고등학교 소풍때 빌려주라고 하시더라구요.저는 그게 너무 싫어서 빌려주지 않았어요.그로 인해서 제가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또, 고3 끝날 무렵 핸드폰이 고장났는데,이제 알아서 하라고 해서 제가 벌어샀어요.
제 동생이요? 지금 27살인데도 부모님께서 바꿔주세요.
이미 지나온 삶이고 앞으로도 제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거 잘 알아요.저한테 조금이나마 미안해하셨으면 좋겠거든요?그럼 저는 충분해요.
저는 중학교때도 그 얼마 안되는 용돈 모아서 부모님 핸드폰 바꿔드렸거든요.(그때는 기계값이 별로 안비쌌어요)
저 그렇게 부모님한테 뭐든 할 수 있긴 한데,요즘들어 자꾸 정년 퇴직하면 제가 먹여살려야 한다는 둥, 동생한테는 부모님 돌아가시면누나가 너 부모라는 둥,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저 이렇게 사는 게 맞는건가요?
이런 말을 들으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제가 불쌍하게만 느껴집니다..
다들 이렇게 사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