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다니는 남친폰을 봤어요

쓰니2021.03.29
조회1,570
4년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전 싱글였고,남친은 이혼남였지만 크게신경쓰지않았고
너무잘해주고 자상하게 잘 챙겨줘서 만나게됬어요.
어린아가들은 애기엄마가 키우고있고
양육비보내구 있드라구요.
이사람한텐 아픈부분이니 궁금한게있어도 묻지않았고,
애기엄마가 잘못했던부분얘기만 하길래
그말모두 믿었었네요.
상처있는 사람이라 강한믿음이 있었었는데...
사귄지 2년쯤됬을때 남친 결혼전 20대때 사겼던
전여자친구를 십년만에 만났단걸
같이 폰보다 우연히알게됬죠.
하물며 그때만난것도 아니고 
저 만난지 한달후쯤 만난걸
제가 사귄지 2년후에 알게된거애요
남친이 연락해서 고향 부여 집에서 3번만나 잤고..
그담부턴 남친이 연락안받다,
저하고 한참좋아서 매일 만날때니
그여자 연락은 안받았나보드라구요.
저한테 들킨 그쯤 대전 동네서 3번만나  커피만 마시고 헤어졌대요
제가 직접 전여자친구한테 들은 얘기구요
이 여자가 다시만나 손잡재도 안잡고 연락도 잘안된이유가 여친있어서 그랬었구나 하면서 어쩐지 전에 잘때랑 달랐다고 태연히 말하드라구요.그쪽두 결혼해서 애기둘인데..제남친과 연락자주안해도 애인사이인걸로 알고있었다하드라구요.
미안하다고 여친있는거 알았으니 다신연락안한다하고
끊었어요  제남친은 다신안그런대서 다시 사겼네요 .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그냥 그말만 믿고..
근데 작년 잔다하고 나가서 안마 갔다온걸 또 들켰네요..
이쯤되면 제가 정신 나간년으로 보이겠지만,
성관계는 안했고 호기심였다고 다신 안그런대서
어찌됬건 대판 싸웠었지만 그말만 믿고 또 넘어갔어요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말하면 믿네못믿네 말그대로
지랄발광을 떨길래 더이상의 바람은 없을줄 알았어요
그리고, 저번에 싸우고 서로연락 안하다 3주만에
제가 술마시고 문자보내 새벽내내싸우고 남친은
자길못 믿어도 좋으니 받아달라해서 또 만나고있었네요.
이사람은 다투면 가진게 자존심뿐이라며
제가 연락올때까지 버텨요.
사과하는것도 자존심상했나봐요.
전 빨리 화해해야 하는 사람이라
제성격을 아니 기다리고 있는거죠.
작년에 다퉜을때 첨으로 2주동안 먼저연락 안 했더니
첨으로 대전까지 왔드라구요  그땐 헤어질준비 했었는데
사과하니 다시 흔들려 또 넘어가고..휴.
2년전부터 서울ㅡ대전 장거리가 됬고,
남친은 혼자살고  전 부모님하고 살아서
주말은 남친집에서 있었거든요.
남친은 일용직 관리하는 일을 해서
일욜오후 출근했다 오는데,
pc켜놓고 출근했드라구요.
평상시는 켜놔도 안봤는데 그날은 pc톡을 보게됬어요.
저랑 싸우고 안만난 그3주 기간동안
같이 일하는 동생 철수 한테 보낸 톡을 보게됬는데...
퇴근하고 안마업소 여자 불러 하자고
사이트 사진들 여러개 캡쳐해서
남친이 동생한테 보낸톡이 있드라구요
아 이젠 내가 정신차려야 되겠구나 싶드라구요.
읽으신분들 다 저 모자르다고 욕할거 알아요.
저같아도 그럴듯 이해되요..
제앞에서 잘해도 이젠 정신 차리려구요.
몇년전에도 신탄진에서 남자여자 썸타며 노는거
친구가 보고 전했어도 아니라해서 믿었고,
신탄진모텔 라이터가 자켓에서 나와도
친구차에서 들고왔대서 믿고 또 믿고
항상 용서하며 만났었는데 제가 많이 좋아도 했었지만,
저한테 잘했거든요 .
이인간 돈한푼 없을때도 먹여가며 만났고,
모아둔 돈없이 월세살아도 제가 기본은 버니 괜찮다하며
만났는데..자기 돈한푼없어 힘들때도 제가옆에있어줬다며 매일 말로는 나같은여자 자기가 어떻케 만나냐
말하고 잘할거야 했었는데..
근데 전 보험였었네요
실컷 바람피고 즐기며살다 돌아오려고.
그거안후 핸드폰 보니 다투고 안만난 3주동안
유부나 애인있는사람끼리 세컨만드는 어플도 있었고,
<전 이런게 세상에 있는줄도 몰랐어요ㅜ>
남여만나는 어플도 있드라구요.
돈사진올리며 거기서 여자도 만나고.
방이동,석촌동등..호텔 검색에 스샷 해놨던데
잠깐사이 몰래본거라 손떨려 사진도 못찍어놨네요..
나랑 다툰후 여자만난적있어?
물어보니 1초도안되 없다고 하드라구요.
그동안은 설마설마했던걸 눈으로 직접보니
쓰레기가 맞드라구요.
의심한다고 소설쓰지말라고
안마다녀온후 자기 다시믿게만들 기회조차 안줬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들으며 일방적으로 혼났었는데..
계속 사귀었는데 이게 기회준거 아님 뭔지...
첨엔 손도.심장도 너무떨려 눈물만 나오고..
나이먹고도 아직도 사람보는눈이 없구나
스스로 바보 같다고
많이 자책한후 전에 없던 두통을 달고살아요.
쓰다보니 맘고생했던 지난일들이 다시 생각나
제가 너무 쪽팔리네요.
지는 쓰레기가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했었는데
뻔뻔하기 까지한 쓰레기맞죠 .
난 사람도 못보는 모자른애라 계속믿고 만나온거고...휴..
pc톡만 찍어놔서 사진 첨부했는데
업소사진여서 광고인줄 아시나 자꾸 없어져서ㅜ
전 연애땐 나한테 올인하던 사람만나다가,
이사람 만나 자주 싸우면서도 첨으로 노력해 관계를
이어온거라 먼가 특별할거란 착각을 했나봐요
저좀 정신차리게 혼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