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친이 오늘로 3일째 잠수중인데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남친은 저보다 2살 연하로, 현재 학원강사일을 하고 있어요. 주3일 화목 6-10시, 토 10-2시 일합니다. 저는 주5일 9-6시 일하는 평범한 직딩이구요. 서로 일하는 루틴이 너무 달라서, 카톡을 해도 자주 못하고 드문드문해요. 남친은 저보다 2살이 어린데, 무척 허약한데다 불면증이 심해서 평소에 늦게 자고 오후12-3시 사이에 깹니다. 그래서 주로 남친이 퇴근한 이후 10시-12시 사이에 카톡과 전화를 하는 편이에요. 이런 배경설명을 한 것은 잠수타기 전에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남친은 토요일에는 10-2시에 일하는데, 최근 시험기간이라 2-6시로 바뀌었어요. 6시에 퇴근하고 제가 있는 동네로 와서 저녁먹구 저희집에서 자고갈 계획이었는데 애들이 하도 물어보다보니 칼퇴가 힘들수 있을 것 같다고 5시쯤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기다리다가 남친도 제가 저녁안먹고 기다리는거 미안해할 것 같아서 7시에 일단 못보는 걸로 알고 있겠다 했어요. 8시 반에 퇴근했다고 연락이 왔는데, 미안하다고 집에 가는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녁먹기로 약속한건데, 거기다 이번주 보지말까하고 제가 물었다가 남친이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보자고 한건데, 바로 집에 간다고 해서 좀 서운했어요. 하지만 피곤한 사람 붙들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일때문에 그런건데 이해못할 일도 아니어서 얼른 집가서 쉬어라고 말았거든요. 그 이후에 집가서 카톡이 왔는데, 저녁기다리면서 잤다고 하니... 평소같았음 짠해했을 텐데 마음이 그날은 심통나서(저녁약속 깼으면서 저녁먹었냐도 안 물어보니) 약간 틱틱댔어요. 내가 화났다고 느끼는거라면 스스로 한번 잘 생각해보고, 카톡으로는 싸우기 싫으니 더이상 말은 안하겠다, 일단 잘 먹고 잘 자라 이렇게요. 근데 시간지나 생각해보니, 서운함을 저런 식으로 표출하는게 사실 어른스럽지 못하고 남친에게 미안해서, 다음날 잘 잤냐 카톡했더니 잘잤다고 하면서 일상대화를 했어요. 제가 친구랑 만나 밖이어서 집에 들어갈 때 연락하겠다 했더니, 잘 다녀와라고 평소와 같은 말투로 답장이 와서, 저녁에 연락했더니 그 후부터 연락두절이네요. 카톡3통에 전화1통 모두 수신하지도 않고, 그렇게 일요일이 지나 오늘 화요일이 되었습니다. 전에 한번 남친이 아파서 하루 가까이 지나 연락온거 빼고 이렇게 연락이 안된 적이 없는데 그래서 얘가 사고라도 난건지 걱정되네요. 아니면 잠수인지도 알 수 없고... 사실 위의 저 상황으로 화가 났거나 정떨어졌다면, 다음날 일상카톡은 왜 했지 싶기도 하고. 저런 일로 잠수이별을 하나 싶기도 하구 그래요. 저희는 3개월 정도 되었고, 최근 들어서 조금씩 사소하게 다투고 있지만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면서 푸는 타입이라, 감정이 크게 상할정도는 없다고 보거든요. 사소한 다툼이야 연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고, 그건 그 친구도 잘 알텐데... 남친이 잠수인건지 사고가 난건지 알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카톡이나 전화 차단을 한건지 알수도 없네요. 연락안되는 이대로 두는게 사실 베스트라는 거 잘아는데, 그래도 마음이 답답해 글을 씁니다. 글 보시고 의견 주실 분이 계시다면 얼마든지 댓글 부탁드려요.
사흘째 잠수인 남친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친이 오늘로 3일째 잠수중인데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남친은 저보다 2살 연하로, 현재 학원강사일을 하고 있어요. 주3일 화목 6-10시, 토 10-2시 일합니다.
저는 주5일 9-6시 일하는 평범한 직딩이구요.
서로 일하는 루틴이 너무 달라서, 카톡을 해도 자주 못하고 드문드문해요.
남친은 저보다 2살이 어린데, 무척 허약한데다 불면증이 심해서 평소에 늦게 자고 오후12-3시 사이에 깹니다.
그래서 주로 남친이 퇴근한 이후 10시-12시 사이에 카톡과 전화를 하는 편이에요.
이런 배경설명을 한 것은 잠수타기 전에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남친은 토요일에는 10-2시에 일하는데, 최근 시험기간이라 2-6시로 바뀌었어요.
6시에 퇴근하고 제가 있는 동네로 와서 저녁먹구 저희집에서 자고갈 계획이었는데
애들이 하도 물어보다보니 칼퇴가 힘들수 있을 것 같다고 5시쯤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기다리다가 남친도 제가 저녁안먹고 기다리는거 미안해할 것 같아서
7시에 일단 못보는 걸로 알고 있겠다 했어요.
8시 반에 퇴근했다고 연락이 왔는데, 미안하다고 집에 가는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녁먹기로 약속한건데, 거기다 이번주 보지말까하고 제가 물었다가 남친이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보자고 한건데, 바로 집에 간다고 해서 좀 서운했어요.
하지만 피곤한 사람 붙들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일때문에 그런건데 이해못할 일도 아니어서 얼른 집가서 쉬어라고 말았거든요.
그 이후에 집가서 카톡이 왔는데, 저녁기다리면서 잤다고 하니...
평소같았음 짠해했을 텐데 마음이 그날은 심통나서(저녁약속 깼으면서 저녁먹었냐도 안 물어보니)
약간 틱틱댔어요. 내가 화났다고 느끼는거라면 스스로 한번 잘 생각해보고, 카톡으로는 싸우기 싫으니 더이상 말은 안하겠다, 일단 잘 먹고 잘 자라 이렇게요.
근데 시간지나 생각해보니, 서운함을 저런 식으로 표출하는게 사실 어른스럽지 못하고 남친에게 미안해서, 다음날 잘 잤냐 카톡했더니 잘잤다고 하면서 일상대화를 했어요.
제가 친구랑 만나 밖이어서 집에 들어갈 때 연락하겠다 했더니, 잘 다녀와라고 평소와 같은 말투로 답장이 와서, 저녁에 연락했더니 그 후부터 연락두절이네요.
카톡3통에 전화1통 모두 수신하지도 않고, 그렇게 일요일이 지나 오늘 화요일이 되었습니다.
전에 한번 남친이 아파서 하루 가까이 지나 연락온거 빼고 이렇게 연락이 안된 적이 없는데
그래서 얘가 사고라도 난건지 걱정되네요. 아니면 잠수인지도 알 수 없고...
사실 위의 저 상황으로 화가 났거나 정떨어졌다면, 다음날 일상카톡은 왜 했지 싶기도 하고.
저런 일로 잠수이별을 하나 싶기도 하구 그래요.
저희는 3개월 정도 되었고, 최근 들어서 조금씩 사소하게 다투고 있지만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면서 푸는 타입이라, 감정이 크게 상할정도는 없다고 보거든요.
사소한 다툼이야 연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고, 그건 그 친구도 잘 알텐데...
남친이 잠수인건지 사고가 난건지 알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카톡이나 전화 차단을 한건지 알수도 없네요.
연락안되는 이대로 두는게 사실 베스트라는 거 잘아는데, 그래도 마음이 답답해 글을 씁니다.
글 보시고 의견 주실 분이 계시다면 얼마든지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