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본 고등학교에서 쓰일 지리와 역사 과목 모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이 명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오후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과서 검정에서는 역사와 지리, 공공 등 3개 과목 모든 출판사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이 그대로 반영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2018년 3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교과서에 반영하고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도록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학습지도요령은 법적 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교과서 검정에 통과할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한일 간의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위안부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이미 해결된 문제'라는 서술이 담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고교 교과서는 내년 봄학기부터 일본 교육 현장에서 쓰이게 됩니다. 문부성은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통과하지 못한 '지유샤'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도 오늘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유샤 역사 교과서는 우익 사관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시민단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집필한 것으로, 지난해 불합격 판정을 받은 뒤 내용을 수정해 다시 검정을 신청했습니다.1
日 고교교과서 검정 발표...독도 '일본 고유 영토' 강화 전망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오후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과서 검정에서는 역사와 지리, 공공 등 3개 과목 모든 출판사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이 그대로 반영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2018년 3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교과서에 반영하고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도록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학습지도요령은 법적 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교과서 검정에 통과할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한일 간의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위안부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이미 해결된 문제'라는 서술이 담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고교 교과서는 내년 봄학기부터 일본 교육 현장에서 쓰이게 됩니다.
문부성은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통과하지 못한 '지유샤'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도 오늘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유샤 역사 교과서는 우익 사관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시민단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집필한 것으로, 지난해 불합격 판정을 받은 뒤 내용을 수정해 다시 검정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