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적부터 대인관계에 예민한 편이었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는 큰 두려움이 없으나 이루고 있던 관계가 망가지는 것을 너무 힘겨워 했습니다. 이런 건 저만 그런 게 아니니 늘 떨쳐내려고 노력 했습니다...
근데 이런 점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있었던 작은 사건으로 인해 너무 심해졌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의 행동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았어요. 다른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제게 물을 뿌리고 자기가 피해자라고 당당히 거짓말을 하고 절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그 친구의 행동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믿었던 친구이기에 더더욱 충격을 받았고 저는 이 때부터 사람과 관계를 형성 할 때 망가질 때 할 것 없이 그 상황에 감정적으로 따랐다 덜컥 겁에 질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의심하고 생각하는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여전히 이런 면이 남아 있고 중1 때는 상담을 받아야 했고 자해를 할 정도로 망가졌었지만 중학교 2학년을 보내며 꽤나 극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극복한 것이 아니고 대인관계를 넘어서서 그냥 사람들 자체가 두렵습니다... 괜찮다가도 덜컥 내가 많은 사람들과 한 공간에 있다는 걸 인지하면 아무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고 불안하고 몸이 붕 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고1이고 제 선택으로 타지역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미용전공이다 보니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 동급생들은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일진이 대부분입니다. 솔직히 알고 온 것이고 제 선택이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좋고 수업도 만족하고 있어요. 미용이 적성에 맞기도 하고요...
다만 타지역이라는 점과 일진인 애들이 대부분이란 점이 제 불안을 증폭시키는 거 같습니다... 여긴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쟤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런 욕설이나 비난의 말이 전부 저를 향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수업 중이나 밥을 먹고 있거나 어떤 상황인지 상관 없이 저도 예측할 수 없을 때 갑자기 불안이 끼쳐 옵니다... 주로 눈물이 나거나 숨이 좀 가빠지고 몸이 붕 뜨는 거 같고 사람이 가득한 이 곳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물론 학교 밖도 예외는 아니지만 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움직이거나 제가 주로 다니던 곳에선 금방 진정하긴 합니다... 그리고 진정이 안 될 땐 1시간 넘게 혼자 벌벌 떨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다 보니 또 이러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계속해서 잔뜩 긴장한 채로 지내고 있습니다...
학생 신분이다 보니 주로 다니는 사람이 많은 곳이 학교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로 학교가기가 너무 싫어요... 중학생 때는 선생님께 제 의사를 표현했다 그대로 무시당한 적도 있어서 누구에게 어떻게 말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학교를 사는 지역으로 옮겨야 할지 그만둬야 할지...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횡설수설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목표인 대학도 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당연히 고등학교를 그만두면 검정고시 준비하고 대학도 준비 할 겁니다... 무조건 그만 두겠단 것도 아닙니다. 다만 지금 당장 학교를 다니는 게 너무 버겁다는 겁니다...
너무 힘들어서 고등학교를 그만 두고 싶어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대인관계에 예민한 편이었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는 큰 두려움이 없으나 이루고 있던 관계가 망가지는 것을 너무 힘겨워 했습니다. 이런 건 저만 그런 게 아니니 늘 떨쳐내려고 노력 했습니다...
근데 이런 점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있었던 작은 사건으로 인해 너무 심해졌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의 행동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았어요. 다른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제게 물을 뿌리고 자기가 피해자라고 당당히 거짓말을 하고 절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그 친구의 행동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믿었던 친구이기에 더더욱 충격을 받았고 저는 이 때부터 사람과 관계를 형성 할 때 망가질 때 할 것 없이 그 상황에 감정적으로 따랐다 덜컥 겁에 질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의심하고 생각하는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여전히 이런 면이 남아 있고 중1 때는 상담을 받아야 했고 자해를 할 정도로 망가졌었지만 중학교 2학년을 보내며 꽤나 극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극복한 것이 아니고 대인관계를 넘어서서 그냥 사람들 자체가 두렵습니다... 괜찮다가도 덜컥 내가 많은 사람들과 한 공간에 있다는 걸 인지하면 아무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고 불안하고 몸이 붕 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고1이고 제 선택으로 타지역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미용전공이다 보니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 동급생들은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일진이 대부분입니다. 솔직히 알고 온 것이고 제 선택이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좋고 수업도 만족하고 있어요. 미용이 적성에 맞기도 하고요...
다만 타지역이라는 점과 일진인 애들이 대부분이란 점이 제 불안을 증폭시키는 거 같습니다... 여긴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쟤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런 욕설이나 비난의 말이 전부 저를 향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수업 중이나 밥을 먹고 있거나 어떤 상황인지 상관 없이 저도 예측할 수 없을 때 갑자기 불안이 끼쳐 옵니다... 주로 눈물이 나거나 숨이 좀 가빠지고 몸이 붕 뜨는 거 같고 사람이 가득한 이 곳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물론 학교 밖도 예외는 아니지만 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움직이거나 제가 주로 다니던 곳에선 금방 진정하긴 합니다... 그리고 진정이 안 될 땐 1시간 넘게 혼자 벌벌 떨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다 보니 또 이러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계속해서 잔뜩 긴장한 채로 지내고 있습니다...
학생 신분이다 보니 주로 다니는 사람이 많은 곳이 학교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로 학교가기가 너무 싫어요... 중학생 때는 선생님께 제 의사를 표현했다 그대로 무시당한 적도 있어서 누구에게 어떻게 말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학교를 사는 지역으로 옮겨야 할지 그만둬야 할지...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횡설수설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목표인 대학도 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당연히 고등학교를 그만두면 검정고시 준비하고 대학도 준비 할 겁니다... 무조건 그만 두겠단 것도 아닙니다. 다만 지금 당장 학교를 다니는 게 너무 버겁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