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년 넘었고, 동거했어요. 남자친구와 나이차이가 좀 났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너무 좋은사람이고, 제가 덜렁거리고 방방거리는 성격인데, 옆에서 잘 챙겨주고 잘 잡아주고..개그코드도 너무 잘맞고 함께있으면 처음처럼 설레진 않지만 편안하고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오빠네 집에서 살고 있는거였고, 오빠카드 썼고, 제가 경제력이 없었어서 오빠한테 많이 의지했어요 .서포트도 정말 열심히 해줬고,, 저한테 돈쓰는거 하나도 안아까워했어요. 먹고싶은거 있으면 다 먹으라고 했고.. 자기도 그렇게 돈 잘버는것도 아니면서.. 그래서 그 써포트 덕에 지금은 번듯한 직장에 취직도 했어요. 오빠의 일상은 제 위주로 돌아갔어요. 정말..오빠가 없었으면 가난한 살림에 정말 힘들었을것같아요. 정신적인 의지도 정말 많이 됐구요 . 저는 오빠 만나기전엔 술을 거의 안했어요.근데 오빠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한잔 두잔 하다보니 이제는 제가먼저 찾아서 먹진 않지만 함께 즐겨하는 정도가 되었어요.오빠는 술을 좋아하지만 여자는 정말 관심이없었어요. 물론 좋아하지만 티를 안낼수도 있긴 하겠지만, 술먹고 여자문제로 속썩이거나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술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좋아했어요 .하는 일도 영업직에 가까운 서비스직이라 더 그런거같아요. 저는 술자리 할때 연락 안되고 이런거에 예민해요. 처음엔 그런걸로 속썩였는데.. 이젠 많이 고쳐졌어요. 그래도 몇시까지 들어오겠다 하고 몇십분 늦고 그런적이 많았어요 .술자리를 하면 그자리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처음엔 예민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면 이해했어요. 사회생활이고.. 이사람은 정말 여자문제는 없을거고, 저는 그걸 아니까요. 이건정말 확신해요. 그러다가 일이 터졌어요. 술마시다가 운전한 상태로 차에서 잠 들어버렸어요. 면허 취소되고, 집행유예받고 ..그것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어찌저찌 수습하고, 지내고있었어요.영업직이라 운전을 안하면 생계가 아예 끊어져서. 운전을 하고있었어요.안되는거 알지만.. 당장 돈을 못벌어서.. 어제 직원들이랑 술한잔 한다고 하고 , 2시에 이제 대리 불렀다고 연락이 왔어요. 근데 하루종일 들어오질 않아요. 아침까지.. 6시쯤 전화하니 ,, 자기가 미쳤었대요. 대리불러놓고 차에서 잠이 들었대요 . 술 못끊겠으면 헤어지자고 했어요 .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그런 행동을 또 반복하는게 .. 정말 많이 실망했어요.정말 미안하고 잘못했대요. 근데 그렇게까지 하는건 극단적이래요. 계속 미안하대요 저는 결혼 생각안하고 그냥 별생각없이 만난거였으면 이런말 안한다고.술이랑 나중에 선택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선택 못했어요 .이것저것 저혼자 쌓인거 얘기하다가.. 알겠다고 하길래.. 헤어지는걸로 알겠다했더니 묵묵부답.그냥 그렇게 얘기하고 회사에 출근했어요. 마음이 많이 슬프고 , 솔직히 정말 많이 슬퍼요.결혼은 이런남자랑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들게해준 사람이었는데 ..남들이 이것만빼면 정말 좋아요 라고 하는말 ,, 웃기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이렇게 될줄이야 . ..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이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이남자에게 평생 제 인생을 걸어도될지 .. 조언 부탁드려요. 쓴소리도 괜찮아요 .. 그냥 .
남자친구랑 오늘 헤어졌어요. 헤어진 이유. 제가 민감한걸까요
오빠네 집에서 살고 있는거였고, 오빠카드 썼고, 제가 경제력이 없었어서 오빠한테 많이 의지했어요 .서포트도 정말 열심히 해줬고,, 저한테 돈쓰는거 하나도 안아까워했어요. 먹고싶은거 있으면 다 먹으라고 했고.. 자기도 그렇게 돈 잘버는것도 아니면서.. 그래서 그 써포트 덕에 지금은 번듯한 직장에 취직도 했어요. 오빠의 일상은 제 위주로 돌아갔어요. 정말..오빠가 없었으면 가난한 살림에 정말 힘들었을것같아요. 정신적인 의지도 정말 많이 됐구요 .
저는 오빠 만나기전엔 술을 거의 안했어요.근데 오빠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한잔 두잔 하다보니 이제는 제가먼저 찾아서 먹진 않지만 함께 즐겨하는 정도가 되었어요.오빠는 술을 좋아하지만 여자는 정말 관심이없었어요. 물론 좋아하지만 티를 안낼수도 있긴 하겠지만, 술먹고 여자문제로 속썩이거나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술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좋아했어요 .하는 일도 영업직에 가까운 서비스직이라 더 그런거같아요.
저는 술자리 할때 연락 안되고 이런거에 예민해요. 처음엔 그런걸로 속썩였는데.. 이젠 많이 고쳐졌어요. 그래도 몇시까지 들어오겠다 하고 몇십분 늦고 그런적이 많았어요 .술자리를 하면 그자리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처음엔 예민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면 이해했어요. 사회생활이고.. 이사람은 정말 여자문제는 없을거고, 저는 그걸 아니까요. 이건정말 확신해요.
그러다가 일이 터졌어요. 술마시다가 운전한 상태로 차에서 잠 들어버렸어요. 면허 취소되고, 집행유예받고 ..그것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어찌저찌 수습하고, 지내고있었어요.영업직이라 운전을 안하면 생계가 아예 끊어져서. 운전을 하고있었어요.안되는거 알지만.. 당장 돈을 못벌어서..
어제 직원들이랑 술한잔 한다고 하고 , 2시에 이제 대리 불렀다고 연락이 왔어요. 근데 하루종일 들어오질 않아요. 아침까지.. 6시쯤 전화하니 ,, 자기가 미쳤었대요. 대리불러놓고 차에서 잠이 들었대요 .
술 못끊겠으면 헤어지자고 했어요 .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그런 행동을 또 반복하는게 .. 정말 많이 실망했어요.정말 미안하고 잘못했대요. 근데 그렇게까지 하는건 극단적이래요. 계속 미안하대요
저는 결혼 생각안하고 그냥 별생각없이 만난거였으면 이런말 안한다고.술이랑 나중에 선택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선택 못했어요 .이것저것 저혼자 쌓인거 얘기하다가.. 알겠다고 하길래.. 헤어지는걸로 알겠다했더니 묵묵부답.그냥 그렇게 얘기하고 회사에 출근했어요.
마음이 많이 슬프고 , 솔직히 정말 많이 슬퍼요.결혼은 이런남자랑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들게해준 사람이었는데 ..남들이 이것만빼면 정말 좋아요 라고 하는말 ,, 웃기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이렇게 될줄이야 . ..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이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이남자에게 평생 제 인생을 걸어도될지 .. 조언 부탁드려요. 쓴소리도 괜찮아요 ..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