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원래 이렇게 힘든건가요?

as19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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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만난지는 160일정도 됐습니다.(모쏠탈출)

처음엔 제가 좋아서 쫓아다녔고 여러번의 고백끝에 사귀게 되었는데 만나고있는 지금은 서로 좋아하고는있지만 제가 더 좋아하는 상태이구요
160일간 사귀면서 문제는 남친이 백수일때는 저랑 데이트만하면 컴퓨터게임이랑 집에서만 데이트하려고 하구요 제가 뭘하자고하면 다 별로 좋아하지않고 항상 피곤해하고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그나마 백수여서 저랑 만나는 빈도수가 한달에 2~3번이었어요(거리는 대구에서 부산) 근데 최근들어 일을 하기시작했는데 만남의 횟수가 너무 피곤하다는 이유로 월급날 이후 1번으로 줄었는데 연락도 하게되면 피곤해하고 힘들어하고 빨리 끊고 쉬고싶어하고 카톡도 주고받아봐야 "나 출근해" "나 좀 잘게" "나중에 연락할게" 이런글이 대부분이구요 이모티콘으로 하트보내기는하지만 더이상 카톡을 이어나가려고 하면 쉬고싶다고 딱잘라 말하구요

근데 문제가 또 있는게 연애초반에는 남친이 돈이없어서 제가 거의 다 데이트비용을 썻어요(배달음식,각종이벤트,간식등) 그리고 남친이 돈을 빌려간적이 있어서 그거 갚으려고 지금 취업한 상태인데 항상 말하는게 힘들어서 저를 뭔가 원망하는거같기도하구요 제가 이제는 제정이 좀 힘들어서 데이트비용을 남친이 내줬으면 좋겠다 말을하고 흔쾌히 내준다고는 했지만 항상 남친 말이 벌어야 니돈도 갚고 데이트도하고 게임현질도 하지라는 말때문에 피곤하다고하면 건드리지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남친이 요즘들어 연락빈도수는 더 줄었구요 하루에 횟수는 안 줄었지만 시간이 현격히 줄었어요 하루 출퇴근 2번 카톡 및 전화하던 시간이 2시간 이렇게됐다면 요즘엔 5~10분 내외로 다 끝나구요 카톡도 그냥 억지로 하는거같은데 제가 괴롭히고있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어서 만나지말아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일도 힘들어서 5월말에 그만둘거라는데(3달함) 6월중순 그 이후는 놀아주겠다고하는데 또 9월달은 공부하러들어가야해서 12월달까지 만남은 거의없고 연락도 형식적으로 할거같구요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남아있는데 점점 지치네요 남친이 정말 저를 만나고싶어하는게 맞는지 헷깔려요

전부는 너무 길어서 일부만 적은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