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중부 지방은 겨울철만 되면 便塔이 선다. 한 주먹의 온기로는 동결의 한기를 막아내기 어렵다. 엉덩이가 찔리지 않으려거든, 묻지 않으려거든 겨울을 막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탑을 무너뜨려야 한다. 따뜻하였으나 겨울에 굳어버린 마음을......
겨울의 탑
매서운 중부 지방은 겨울철만 되면 便塔이 선다. 한 주먹의 온기로는 동결의 한기를 막아내기 어렵다. 엉덩이가 찔리지 않으려거든, 묻지 않으려거든 겨울을 막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탑을 무너뜨려야 한다. 따뜻하였으나 겨울에 굳어버린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