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박기해서 돈뜯어내겠다는 사촌 어떻게해야하나요?

ㅇㅇ2021.03.31
조회19,392
제목 그대로입니다.
우리집은 서울에 집 하나와 지방에 별채 하나가 있어요.
부모님 노후자금으로 생각해서 마련해두신거에요.

그런 와중에 서울에 있는집이 재개발이 되어
헐리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연을 끊은 사촌이 들어가서 살고 있습니다.
그 어떤 전,월세 계약서나 매매를 한적도 없습니다.
주변에 다른 집들은 다 헐려 있으며
수도나 전기가 들어오고 있는지도 의아할따름입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자기네들도 서울에 집을 갖고싶으니 10억을 달라고, 주지 않으면 여기서 죽겠다고 하네요.
성인아들 둘에 부부가 사지가 멀쩡한데도요.
....
이 이야기를 지금 매일 전화해서 하고 있는데
저희집은 10억이 있지도 않을뿐더러...
저런 공갈협박에 돈을 줘야할 이유가 없어 무시하고 있는데
시공사에서는 저 미친가족의 행패때문에 공사 기간이 연장되고 있어 저희가족에게 그 책임을 물을 거랍니다.
서로 욕하고 난리가 났어요....

10억을 주지 않으면 알박기해서 공사 못하게하겠다는 사촌
그리고 공사를 못하게 되어 고소하겠다는 시공사
사이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건 뭐가 있나요?
변호사를 써야할까요?
답답함에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남겨봅니다...
누구에게 말하자니 얼굴부끄럽고 저런 사람이 핏줄이라니 창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