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남돌 좋아했었음 지금도 지디 좋아함 근데 최근에 진짜 모르겠음 이젠; 내가 고1돼서 새로 사귄 친구가 여럿 있는데 그 중 한명이 날 되게 잘챙겨주고 좋아해줌 애들도 다 느낄정도로 ㅇㅇ 그래서 나야 덤벙거리고 뭐 자주 놓고올 때 많았어서 되게 귀찮았는데 이런거 사라지니까 좋았고 이런 댓가없는 애정이 처음이라 (연애경험x) 좀 부담스러운것도 있긴함 근데 가면 갈수록 내가 그것에대해 어떻게 반응해야할질 모르겠는거임 계속 결혼해! 결혼해! 나랑 결혼해! 사랑햄 ㅠㅠ 이러는건 걍 일상이라고 봐도 됨 이런거엔 이젠 그냥 어깨동무 하면서 하 ㅋ 뭐래 ㅋㅋ 하고 넘겼는데 그 외로 치대는건 면역이 없었음... 그렇게 좀 피곤했던 고1이 끝났고 고2가 됐는데 다른유형으로 또 날 좋아해주고 챙겨주는 애가 생김... 이번엔 좀 준내 치대고 부담스럽고 이런건 아니었음 오히려 호감가는? 마음이 들어 걔도 장난으로 사랑해~ 하고 장난 칠때가 많은데 이건 그냥 고1때 많이 당했어서 그냥 별다른 대꾸없이 웃어주기만하고 넘기고 그랬음 근데 걔도 종종 나한테 치댈때가 있는데 그게 약간 고1때랑은 다른 부담스러움...?;; 뭔가 좋기도하고 불편하기도하고 미묘해서 이게 뭐지? 싶었음 근데 나는 아 고1 연장선 되려나 싶어서 또 피곤해질까봐 나름 머리써가지고 내가 이악물고 오히려 내쪽에서 그러면 좀 어색해서 그만두지 않을까 생각하고 날잡고 했던 적이 있음 ㅇㅇ아ㅠ 사랑햄~~ 이럴때 걍 웃어줬던거 말고 진짜? 얼마나? 응? 하면서 좀 이상하게 굴었던것 같음;; 그러니까 얘도 ㅅㅂ 안물러서고 몰라 너짇짜 많이 좋아햄~~~ 하는거임 그래서 나도 걔 팔짱끼고 이래도 좋아? 손도 잡고 이래도 좋아? 깍지 낀 손 들고 손등에 뽀뽀하고 이래도 좋아? ㅇㅈㄹ떨었거든 아무리 맘먹고한다고해도 걔 손에는 에바같아서 깍지낀 손등 내쪽에다가 했음;ㅋㅋㅋ 하여튼 ㅇ이딴식으로 ㅈㄴ 난리부르스 떨면 ㅇㅏ ㅅㅂ 이샛기 왜이래?; 하거나 아 왜이래~ 하면서 좀 꺼려할 줄 알았음 원래 동성끼리 ㅈㄴ 접촉하고 이런거 안좋아하는 애들이 많았고 걔도 스킨쉽같은건 잘 안했거든 근데 보니까 애가 반응이 떨떠름 하더라고 그래서 난 성공한줄알고 ㅅㅂ 눈치도 없이 아 이런건 안좋아하나보네 ㅋ ㅇㅈㄹ하면서 걔 안고 이런거 응? 좋아하시냐구염~ㅋㅋ 놀려먹었음 근데 애가 아무말이 없는거야 그러고 날 살짝 밀어내는데 이때 나는 아 좀 선넘었나? 하면서 걍 바로 걔 한테서 밀려나주고 표정 확인하는데 애가 눈을 못마주치는거임 그러고 한 ㅅㅂ 숨막힐것같은 몇초간 정적있다가 그제서야 내가 아 ㅈ됐다 하고 바로 사과 박았음 미안 이러고 나랑 걔 같이 청소해야하는데 째고 바로 집으로 왔음... 집 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된것같은거임 ㅅㅂ 의도한 거랑 다르게 한참 잘못됐잖아;;; 그래서 진짜 머리 싸매고 ㅈㄴ고민했음 연락을 해봐야할지 연락하더라도 그 일을 묻어야할지 꺼내서 확실히 해야할지 그리고 확실히 한다고 해도 뭘? 싶더라 나도 솔직히 내 감정이 어떤지 잘 모르겠는거임... 그렇게 격주등교 때문에 일주일간 걔랑 만나지도 연락도 못해봤고 이제 다음주 월요일이면 만남...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 딱히 걔는 고백을 한 것도 아닌데 그런셈이 됐고 여지껏 걍 장난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나도 지금 어떤상태인지 일주일 다돼가는데도 못정했음 ㅈㅂ 댓글좀 달아주셈
갑자기 레즈로 바뀔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