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글 읽어보고 내용 쓰지 않은거 많다고 하네요 ;;ㅎ 급수정합니다 ^^;; 아까 말씀 드렸듯이 고1때부터 만난 남자친구라서 정은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런 생각 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결정타가 있어요.. 바로 남자친구의 엄마입니다.. 어머님은.. 정말.. 잘대해주시면서도.. 저에게 불만 많으신 분이세요.. 제가 키가 작습니다.. 150도 안되는 키인데요^^ㅎ 제일 처음에 남자친구 어머님이 저를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린 마음에 인사하러 간다고 교복도 이쁘게 입고 나름 꽃단장하고 인사를 드렸는데요... 그날 밤에...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엄마랑 아빠가 우리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왜 그러냐고 하니.. 제 키가 문제라고 하는겁니다.. 저를 한번 보시고.. 외관상.. 판단을 하신거였죠.. 솔직히 자존심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을 보고 만나는게 아니고 남자친구를 보고 만나는 거니까.. 괜찮다고.. 내가 잘 보이면 되는거 아니겠냐고 하며 오히려 속상해하는 남자친구를 위로해줬던 나입니다.. 그런데요.. 고등학생이 아무리 의젓하고 철이 들었다 하더라도 어린애는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남자친구분 어머님은 우리 만날때마다 장보러 가니까 같이 가자.. 그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머님 친구분 만나러 가는데 항상 같이 가자고 하시고. 남자친구랑 저랑 노는데 둘이서 데이트 한적 별로 없습니다.. 항상 남자친구의 동생이 있거나.. 어머님이 계시거나..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20살 남자친구의 생일.. 제 친구(여자)랑 남자친구 친구이자 제친구 (남자)둘이 커플이고 저랑 남자친구, 그리고 다른 남자친구 한명더 , 총 5명이서 남자친구 생일을 축하해주고자 모였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저희 밥 사주신다고 나오셨네요. 거기까지는 정말 좋았죠 ~ 그런데.. 생일인데 밥은 안사주시고 왠 호프집을 갔네요.. 그 호프집에서.. 전 처음 먹어보는 조개탕이 너무 얼큰하니 맛이있더라구요.. 그 국물이.. 그래서 전 다른건 그다지 먹지 않았습니다.. 정말.. 국물만 먹는데.. 남자친구 어머님이.. 저보고 어머님 : "그만좀 먹어라 얘 ~ 그러니까 살찌고 키안크지! 00 아(제친구여자애) 머 먹고싶은거 없니?" 저 : ..네.. 친구(여자애) : "어머님 저 맥주먹고싶어욧! " 어머님 : 여기요 여기 호프 500하나 주세요~ 친구(여자애) : 넌 안먹어? 어머님 : 됐어 얘 ~ 넌 술도 잘 안먹자나 먹지마! 참.. 누가 남자친구의 애인인지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약 1년이 지난후 남자친구는 21살 봄에 군대 입대 했고. 100일 휴가를 나왔는데요. 저한테 만원정도 하는 귀걸이를 하나 사줬었어요.. 그 귀걸이를 어머님이 보시더니 이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껴보실래요? 이러니까 됐다고 하시는데 표정은 그래 끼고싶어 하시는듯한 표정이여서.. 직접 빼서 귀에 걸어드렸는데요.. 아직까지 받지도 못했습니다.. 남자친구의 100일 휴가선물이였는데... 제일 큰 사건만 말씀 드린거구요 어린 마음에 받았던 상처가.. 아직까지 솔직히 아물지는 않았구요.. 남자친구 군대가고 다른 친구들은.. 남자친구 군대가면 어머님한테 잘한다더라 이러는데 전 그러지도 못하고.. 남자친구하고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소홀해지고.. 이게 사랑인지 정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이런글을 쓰게 된겁니다.. 단순히 마음이 변해서 그런게 아니구요 - 내용 많은것 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울 어딘가에 살고있는 22살 직장녀입니다. 저는 고1 여름부터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현재 그 남자친구는 군인이고, 왕고라고하죠.. 병장.. 이제 2월이면 제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친구들도 저희 둘은 정말 결혼할 애들이라고.. 제대할때까지 정말 기다릴줄 몰랐다며 신기하다고.. 서로 마음도 잘맞고.. 여태 연애하면서 서로 별로 싸운적도 없는 정말 이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이별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정이 뭔지 무섭고 자신도 없고.. 정말 좋은데..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 일들도 많고.. 더이상 남자친구를 사랑이 아닌 정으로 대하는 거밖에 없는것 같구요.. 제대가 가까워 지는데도.. 좋다기보다.. 무덤덤하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잘못해주는건 딱히 없지만(오히려 제가 못해주는거같은데요 ㅎ) 제가 모진말을 못하는 성격에.. 솔직히 이렇게 오랫동안.. 정말 사랑다운 사랑했던 남자도 처음이고.. 여러가지로 고마운데.. 제 마음이 이렇게 변할줄은 정말 아무도 몰랐고.. 잘해주지도 않는 제 옆에 있는 것보다, 더 잘해주는 여자한테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뭐라고 해야될까요.. 만나면.. 마냥 좋다기보다.. 언제나 만났던 친구 보는것처럼.. 편하기만 하고.. 사랑감정도 없고.. 그래서 인지 다른사람 눈에 들어오기도 하는거 같구요.. 저.. 이 남자친구.. 이제 그만 놔줘야 하는게 맞는거겠죠..? 감정도 없는데.. 정만 더 들게 질질 끄는것보다... 아프더라도 차라리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이제헤어져야하는걸까요?(내용수정)
친구가 이글 읽어보고 내용 쓰지 않은거 많다고 하네요 ;;ㅎ
급수정합니다 ^^;;
아까 말씀 드렸듯이 고1때부터 만난 남자친구라서 정은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런 생각 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결정타가 있어요..
바로 남자친구의 엄마입니다..
어머님은.. 정말.. 잘대해주시면서도..
저에게 불만 많으신 분이세요..
제가 키가 작습니다.. 150도 안되는 키인데요^^ㅎ
제일 처음에 남자친구 어머님이 저를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린 마음에 인사하러 간다고 교복도 이쁘게 입고 나름 꽃단장하고
인사를 드렸는데요... 그날 밤에...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엄마랑 아빠가 우리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왜 그러냐고 하니.. 제 키가 문제라고 하는겁니다..
저를 한번 보시고.. 외관상.. 판단을 하신거였죠..
솔직히 자존심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을 보고 만나는게 아니고
남자친구를 보고 만나는 거니까.. 괜찮다고.. 내가 잘 보이면 되는거 아니겠냐고
하며 오히려 속상해하는 남자친구를 위로해줬던 나입니다..
그런데요.. 고등학생이 아무리 의젓하고 철이 들었다 하더라도
어린애는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남자친구분 어머님은 우리 만날때마다
장보러 가니까 같이 가자.. 그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머님 친구분 만나러 가는데 항상 같이 가자고 하시고.
남자친구랑 저랑 노는데 둘이서 데이트 한적 별로 없습니다..
항상 남자친구의 동생이 있거나.. 어머님이 계시거나..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20살 남자친구의 생일..
제 친구(여자)랑 남자친구 친구이자 제친구 (남자)둘이 커플이고 저랑 남자친구, 그리고 다른 남자친구 한명더 , 총 5명이서 남자친구 생일을 축하해주고자 모였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저희 밥 사주신다고 나오셨네요.
거기까지는 정말 좋았죠 ~
그런데.. 생일인데 밥은 안사주시고 왠 호프집을 갔네요.. 그 호프집에서..
전 처음 먹어보는 조개탕이 너무 얼큰하니 맛이있더라구요..
그 국물이.. 그래서 전 다른건 그다지 먹지 않았습니다..
정말.. 국물만 먹는데.. 남자친구 어머님이.. 저보고
어머님 : "그만좀 먹어라 얘 ~ 그러니까 살찌고 키안크지! 00 아(제친구여자애) 머 먹고싶은거 없니?"
저 : ..네..
친구(여자애) : "어머님 저 맥주먹고싶어욧! "
어머님 : 여기요 여기 호프 500하나 주세요~
친구(여자애) : 넌 안먹어?
어머님 : 됐어 얘 ~ 넌 술도 잘 안먹자나 먹지마!
참.. 누가 남자친구의 애인인지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약 1년이 지난후 남자친구는 21살 봄에 군대 입대 했고.
100일 휴가를 나왔는데요. 저한테 만원정도 하는 귀걸이를 하나 사줬었어요..
그 귀걸이를 어머님이 보시더니 이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껴보실래요? 이러니까 됐다고 하시는데 표정은 그래 끼고싶어 하시는듯한
표정이여서.. 직접 빼서 귀에 걸어드렸는데요..
아직까지 받지도 못했습니다.. 남자친구의 100일 휴가선물이였는데...
제일 큰 사건만 말씀 드린거구요
어린 마음에 받았던 상처가.. 아직까지 솔직히 아물지는 않았구요..
남자친구 군대가고 다른 친구들은.. 남자친구 군대가면 어머님한테 잘한다더라 이러는데
전 그러지도 못하고.. 남자친구하고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소홀해지고..
이게 사랑인지 정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이런글을 쓰게 된겁니다..
단순히 마음이 변해서 그런게 아니구요 -
내용 많은것 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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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어딘가에 살고있는 22살 직장녀입니다.
저는 고1 여름부터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현재 그 남자친구는 군인이고, 왕고라고하죠.. 병장..
이제 2월이면 제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친구들도 저희 둘은 정말 결혼할 애들이라고..
제대할때까지 정말 기다릴줄 몰랐다며 신기하다고..
서로 마음도 잘맞고.. 여태 연애하면서 서로 별로 싸운적도 없는
정말 이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이별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정이 뭔지 무섭고 자신도 없고.. 정말 좋은데..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 일들도 많고.. 더이상 남자친구를
사랑이 아닌 정으로 대하는 거밖에 없는것 같구요..
제대가 가까워 지는데도.. 좋다기보다.. 무덤덤하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잘못해주는건 딱히 없지만(오히려 제가 못해주는거같은데요 ㅎ)
제가 모진말을 못하는 성격에.. 솔직히 이렇게 오랫동안..
정말 사랑다운 사랑했던 남자도 처음이고..
여러가지로 고마운데.. 제 마음이 이렇게 변할줄은 정말 아무도 몰랐고..
잘해주지도 않는 제 옆에 있는 것보다, 더 잘해주는 여자한테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뭐라고 해야될까요.. 만나면.. 마냥 좋다기보다..
언제나 만났던 친구 보는것처럼.. 편하기만 하고..
사랑감정도 없고.. 그래서 인지 다른사람 눈에 들어오기도 하는거 같구요..
저.. 이 남자친구.. 이제 그만 놔줘야 하는게 맞는거겠죠..?
감정도 없는데.. 정만 더 들게 질질 끄는것보다...
아프더라도 차라리 헤어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