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생자치회여서 a랑 같이 퇴식 도와주는 일(퇴식구에서 음쓰 묻어있는 거 주걱으로 닦는 거)을 하거든? 그래서 나랑 a만 미리 와서 먼저 급식을 먹는데 a가 그 시간대에 자꾸 나한테 TMI를 털어놓는데 나는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 어제는 자기랑 사이안좋은 애가 한명있는데 걔가 자꾸 자기에 대해서 안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더라, 날 옾챗에 초대해서 다구리를 까더라 등등의 이야기를 늘어놓음. a가 어제 그 이야기 할 때부터 음.. 약간 a라는 친구가 나랑은 잘 안맞는 성향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함 걍 얘랑은 어느정도 적당한 거리를 둬야겠구나라고...
근데, 문제는 오늘임. 오늘도 나랑 a가 먼저 배식받으려구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 가정사 이야기를 꺼내는 거야.. 내가 그때 얼이 빠져서 자세히는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엄마가 자꾸 자기를 괴롭힌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 집안일 안하면 혼낸다고 가끔씩은 때리기도 한다고.. 글구 생명존중교육에서 자살의 징후가 자신한테도 나타난다고...그때는 나랑 a만 있었던 게 아니라 딴애들(급식도우미)도 있었거든? 근데 그 애들도 다 들릴 정도로 크게 말하고.. 무엇보다 난 a랑 말을 튼지 3일밖에 되지 않았었음 아예 일면식조차 없었던 애고 난 그냥 같이 학생자치회하는 애니깐 예의상 인사한 것밖에 없었는데... 너무 당황하고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더라..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고개 조금씩 끄덕이거나 응..응.. 이러구...
좀 정신차린 다음부터는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려고 하거나 주변에 있는 다른 친구에게 말 걸어보기도 했는데 a는 그 얘기만 계속 주구장창하고ㅜ 밥먹을때도 그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니깐 너무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밥을 꾸역꾸역 입에다 처넣고 얼른 나왔음. 것때문에 학교에서 내내 울렁거리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집에 올때도 체했는지 계속 식은땀 나고 머리 아파서 학원쨈. 지금은 두통약 먹어서 괜찮긴 한데.. 이제 등교할 때마다 계속 그 상황을 겪어야한다는게 너무 곤혹스러워. 학생자치회는 등교할 때 매주 만나는데 앞으로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ㅜ나 진짜 어떡해야 좋을까..?
안친한 애가 나한테 가정사를 말해줘
나 처음으로 글쓰는 거니깐 조금 어색해도 이해해주라ㅠ편의상 안 친한 애를 a라 부를게
내가 학생자치회여서 a랑 같이 퇴식 도와주는 일(퇴식구에서 음쓰 묻어있는 거 주걱으로 닦는 거)을 하거든? 그래서 나랑 a만 미리 와서 먼저 급식을 먹는데 a가 그 시간대에 자꾸 나한테 TMI를 털어놓는데 나는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 어제는 자기랑 사이안좋은 애가 한명있는데 걔가 자꾸 자기에 대해서 안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더라, 날 옾챗에 초대해서 다구리를 까더라 등등의 이야기를 늘어놓음. a가 어제 그 이야기 할 때부터 음.. 약간 a라는 친구가 나랑은 잘 안맞는 성향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함 걍 얘랑은 어느정도 적당한 거리를 둬야겠구나라고...
근데, 문제는 오늘임. 오늘도 나랑 a가 먼저 배식받으려구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 가정사 이야기를 꺼내는 거야.. 내가 그때 얼이 빠져서 자세히는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엄마가 자꾸 자기를 괴롭힌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 집안일 안하면 혼낸다고 가끔씩은 때리기도 한다고.. 글구 생명존중교육에서 자살의 징후가 자신한테도 나타난다고...그때는 나랑 a만 있었던 게 아니라 딴애들(급식도우미)도 있었거든? 근데 그 애들도 다 들릴 정도로 크게 말하고.. 무엇보다 난 a랑 말을 튼지 3일밖에 되지 않았었음 아예 일면식조차 없었던 애고 난 그냥 같이 학생자치회하는 애니깐 예의상 인사한 것밖에 없었는데... 너무 당황하고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더라..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고개 조금씩 끄덕이거나 응..응.. 이러구...
좀 정신차린 다음부터는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려고 하거나 주변에 있는 다른 친구에게 말 걸어보기도 했는데 a는 그 얘기만 계속 주구장창하고ㅜ 밥먹을때도 그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니깐 너무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밥을 꾸역꾸역 입에다 처넣고 얼른 나왔음. 것때문에 학교에서 내내 울렁거리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집에 올때도 체했는지 계속 식은땀 나고 머리 아파서 학원쨈. 지금은 두통약 먹어서 괜찮긴 한데.. 이제 등교할 때마다 계속 그 상황을 겪어야한다는게 너무 곤혹스러워. 학생자치회는 등교할 때 매주 만나는데 앞으로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ㅜ나 진짜 어떡해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