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서운하세요 ?

양심있나요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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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서운하세요?
반찬 받아먹으면서 제가 감사하다 안해서 서운하세요?애비가 반찬 받아먹으며 인사 한번 안한다 하더라고요.
사위들은 인사 하나요?애비는 10년 넘게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아니니 어머니 주변서 말 나왔군요?
김장할 때 저는 일박이일 일하고 시누이는 다 버무리면 와서 사진찍고 인스타에 올리는데 저는 인스타를 안해서 티를
못내요. 서운하세요? 사위들 와서 일하는 꼴을 못봤는데.
저한테 서운하세요?
명절에 종일 일했는데 사위 왔다고 음식 내오라 하니까 기분 상하더라고요. 저는 일꾼이고 사위는 손님이에요? 딸이랑 맨날 사네마네 한다는 사위도 여름휴가 때 온다니 잠도 못주무시고 기다리시대요 ? 저 시할머니도 아니고 에어컨도 없는 이모할머니댁에 가서 돌쟁이 애 데리고 차에서 에어컨 쐴 때 애기 뺏어가시더니.. 사위는 괜찮아요?저도 산다만다
좀 해볼걸..
어머니 서운하세요?
맞벌이 하느라 친정엄마가 십년넘게 애를 키워줘도 애비는 감사하다 소리 안하더라고요. 십년 넘게 애 키우고 7년 넘게 주말부부라 친정엄마가 집에 잘 못가시고 친정아빠 혼자 식사하세요. 저희 아빠 팔순이세요. 그래도 서운하세요?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잘 모르세요?
어머니 서운하세요?
애비가 애들이 외할머니는 맨날 붙어 있는데 할머니는 자주 못보는데도 친가에 가자 소리 안한다며 화를 내데요? 가면 막내시누네 애들 잘먹는다 얘기 하면서 우리애들 비교하시는데 얘들이라고좋지 않겠죠?
어머니 서운하세요 ?
손주들이 나이가 다 비슷해서 뭐 사주기 부담된다고 장손 입학 그냥 넘기셨죠? 저 불만 없었어요.
막내시누 딸 학교 간다니 가방사주시고 애비가 말할때까지 아무말 없으시다 우리 둘째는 설에 오면 주신다 하고 돈 주셨네요? 네! 그 돈 감사히 받아 가방 샀지만 시누 딸 가방 사준거 몰랐음 큰애처럼 그냥 넘어갔겠죠? 시누가 인스타에
자랑한거 모르셨겠죠?이모님들이 주신 돈요?제가 명절마다 행사마다,이모님 이모부님 생신때마다 이모님들 자식 며느리도 안오는 행사 따라다닌 값이라 생각해요 . 네 그걸로 애들 봄잠바 샀습니다.
저 그렇게 애들 옷 사입힐 때 막내시누 시댁에서 애들 책상사줘라 옷 사줘라 백단위로 준다고 저한테 자랑하시는데
제 기분 아세요?저한테 왜 그런 자랑하세요? 저희는 진짜 열심히 모아서 몇년전에 책상 했어요. 안궁금하시죠? 한번도 안물으셨죠.
네 친정도 어렵고 시댁도 어려우니 가만있는 제 맘 아세요?저희 엄마는 제가 드리는 용돈 모아 애들 장난감에 옷 사주시더라고요. 당연한거 아니지만 그렇게도 하시는데 애비는 별 감사하단 말 없어요 근데 다 걍 넘어가지만 시누 시댁서 돈 받았단 자랑은 듣기 싫어요. 저도 돈 받는거? 좋아해요!! 제가 버는 거 말고 누가 좀 주면 좋겠어요!!
근데 어머니 서운하세요?
신장 안좋은 막내시누가 시집가서 애낳고 죽기 일보직전에 오빠밖에 신장 못준다 할때요,
나 죽는다는데 우리 새언니가 반대하면 어떨까 생각하며 수술 허락했어요. 그덕에 남편은 시댁근처로 그야말로 발령 당했고 수술 시기와 제 둘째 출산이 겹쳐 저는 그야말로 둘째 산후조리 혼자 했고 주말부부가 되는 통에 둘째는 한동안 아빠를 낯설어했죠. 그 누가 제게 고맙다 미안하다 했나요?어머니 자식이 자식 살린거라 상관 없으세요? 그 자식의 자식 낳느라 저도 피 많이 흘렸어요 . 제왕이라 젖 안나올까 그거만 걱정하시데요?
어머니 서운하세요?
어머니 한갑 때 이모님들 이모부들 다 모시고 제주도갔을 때 시누들 사위들 아무도 안왔죠 ? 이모들이 다 며느리 고생한다 할 때 어머니 뭐라셨어요? 아무말씀 없으셨죠?
어머니 저는 서운해요
저는 애비랑 같는 학교 나와 이제껏 외국계 다니며 일 쉰적 없어요. 근데 왜 저한테 저랑 동갑인 막내사위가 자기 아버지 소개로 어디 계약직이다가 이제 정규직 된다 자랑하세요..? 저는 제 힘으로 취직했고요..? 결국 걔 거기 정규 못하고 때려쳤는데 ..? 제 자랑을 하세요 어머니 저는 중국계 8년 유럽계8년 외국계 정규고 동기중에 젤 빨리 승진했어요..
저희 아빠는 저 차장이라고 부르시거든요..!
어머니 저는 서운해요.
아버님 일찍 돌아가시고 애비 혼자 차례 제사 지내는 게 안타까워 스스로 아들 타령하고 둘이나 낳았는데 결국 이뻐하는 건 막내시누네 애들이더라고요?
결혼하고 십년 넘게 생신이든 어버이날이든 애비가 시누남편 취직을 시켰든 다 차치하고 모든 식대를 애비가 낸 거 아세요 ?
시누남편 백수라 애비가 취직시켜줬을 때도 그 아버지가 양주 한병 보내주셨지,애비는 막내시누 부부한테 밥 한번을 못얻어먹었어요.
그놈의 신장 수술 전엔 저한테 어머니랑 여름휴가 하루 안보낸다 시누질하던 막내시누가 미안하다 한마디 없데요? 아시다시피 저 산후조리 남편 없이 했어요. 남편이 애비역할 못하고 오빠역할 하느라고요. 아무도 저 위로 안했죠 ?어머니야 딸이 중했겠지만 우리 엄마는 늦둥이 막내딸 산후조리
혼자 하고 사위는 해외에 출장간줄 아셨어요. 어머니 딸 중지만 우리엄마 딸도 귀해요. 저는 그 욕 듣기 싫어서 깁스 푼 다음날에도 어머니 이모님들 모임 따라갔다고요..
어머니 저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큰시누가 이혼한다면서 애 데리고 왔을때요.제가 그 조카를 정말 예뻐했어요. 시누 남편이랑 연락도 안할 때 저는 돌잔치에 든 만큼 돈을 내고 친정엄만 비싼 원피스를 보내주시고, 제 카메라로 애비가 사진을 찍었죠. 왜 제가 안찍었냐고요?저는 큰시누 딸 돌잔치에 시댁에 온 손님들 서빙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잔치가 끝나고 큰시누에게 애비가 찍은 사진이 구리다 타박을 받고 시누와 남편의 싸움박질에 어머니가 애비 따귀를 때리는 걸 봐야했어요. 돌잔치는 즤 오빠 돈으로 한거나 다름없는데요..! 그 싸울때 애는 누가 봤죠? 애비가 어머니에게 맞고 있는데 그 시누가 발광하는 걸 안보여 주려고 제가 방에 데리고 있었어요.아세요?
그리고 기껏 재결합 시켰더니 애 앞에서 싸우고 일요일 밤에
시누가 피가 철철난다고 전화해서 급하게 갔더니
돌쟁이 앞에서 싸우고 시누 남편이 시누 등에 담배갑 던진거더라고요? 친정 간다고 짐 다 내놓은 그 집에서 우는 애 달랜것도..저에요. 아세요?
그러고도 큰시누 이혼한다면서 애비 법원이니 구청이니 따라다니게 하셨죠..?
어머니
저는 몇년이 지나도 딸이 아닌 남이고 모두 다 이해해 드릴 수는 없어요. 어머니 아들은 아들이지 남편이 아니거든요.
아들 불쌍하지 않아요.. ?
어머니 친구네랑 비교도 마세요..그집은 땅이 몇만평 된다 하셨죠.? 저흰 받을 재산도 땅도 없고 월세로 시작해서 요즘같은 세상에 친정엄마 갈아서 애 키워가며 맞벌이로 이만큼 온건데요. 시댁서 집 받고 시작한 시누랑 비교하심 제가 곤란해요. 게다가 시누네 일 있을 때 애들 그냥 봐주시면서..
친정엄마 아파서 병원 가셔야 할 때 우리애들
봐주십사 부탁 드릴 때 돈얘기 나오던데..꼭 그래야
하냐고요.
이제 적당히 좀 하세요. 애들 보러 주중에 하루 올라오는
애비 좀 붙잡지 마시고 같은 동네 사는 사위 좀 부르세요. 제발..
가만히 좀 계세요..아들 사네마네 하는 꼴 보고싶으신 거 아니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