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백번 고민하다가 글 올려봅니다.
제가 사는 집 윗집에 작년 초인지 새로 이사온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부동산에 가서 우연히 들은 얘기로는 저희 윗집에 가수 미나(?)와 남편 필립(?)이라는 사람이 산다는 겁니다.
한 1년전부터인가 윗집에서 쿵쿵거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저희도 애기를 키우는 집이다보니 처음에는 이해를 했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쿵쿵거리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낮 시간이나 적어도 밤 10시전까지는 이해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새벽 1~2시에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노래하고, 드럼을 치는지 런닝머신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평균 3~4회를 새벽 늦은 시간까지 심각하게 소음을 일으키는 겁니다.
저희도 참고 참다가 소음이 정말 너무 심해서 정말 못참을 정도일 때 경비실을 통해서 너무 시끄럽다고 윗집에 연락 좀 해달라고 한번씩 연락하곤 합니다. 사실 참고 참아서 신고하는 게 벌써 1년이 되갑니다.
올해 설연휴에는 윗집에서 쪽지를 문에다가 붙여놨더군요. 자기네가 생업때문에 시끄러운데 조심할테니 이해해 달라고요. 그 당시만 해도 모 유튜버인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유튜버이고 머고 간에 본인들 생업만 생업인가요?
저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저도 생업때문에 적어도 밤늦은 시간에는 잠을 자야 다음 날에 출근을 합니다
저희 집 애기가 이제 갓 만 두살이 넘었습니다.
윗집에서 밤늦게 노래를 부르고 고성방가를 할 때면 어렵게 어렵게 재운 애기가 윗집 소음때문에 놀라서 울면서 깹니다.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노래를 부르고 쿵쾅 거릴때면 애기가 울면서 깨는게 일주일에 2~3번씩 다반사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아주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입니다.
참고 참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아파트에서 살면, 공동주택에서 사는 사람들이면 최소한의 서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 부동산을 통해서 윗집 사는 사람들이 미나&필립(?) 이라는 걸 듣고 정말 더 화가 나더군요. 본인들이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고 홈트를 하고는 본인들 자유입니다.
다만, 적어도 일반 주택도 아니고 공동 아파트 생활을 한다면 윗집 아랫집이 서로 예의있게 배려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본인들 생업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면 밑에 집에서 그 소음에 고통받고 사는 사람들은 그냥 견뎌야 하는건가요?
노래를 부르고 연습을 하고 싶다면 일반 가정집에서 남들한테 피해줄 게 아니라 연습실을 가서 해야하는게 예의 아닐까요?
저희 가족은 무슨 잘못이 있어 일년넘게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까?
저희 집 아기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아동 정신 상담까지 받아야 할 지경이 됐습니다.
연예인이 윗집에 살면 밑집에 사는 일반인은 그 소음과 고통을 당연하게 감내하면서 살아야 하는 건가요?
본인들이 생업을 하다보니 이해해달라... 가 정답인가요?
노래 연습을 하던 춤을 추던 일반 사람들이 살던 가정집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를께 아니라 스튜디오든 연습실 가서 해야지요.
제가 무슨 억한 심정이 있어서 아무 관련도 없는 연예인 디스를 하겠습니까?
밑에 사는 저희는 대체 무슨 죄입니까.
정말 억울하고 속상하고 화나서 장문으로 남겨봅니다.
이렇게 시끄럽게 할꺼면 개인주택에 사시던지요.
살림남? 이라는 예능에도 나오신 거 같은데 당신들이 촬영이든 생업이든 이유로 층간소음을 일으킬 때 저희 가족은 밤늦게 울리는 쿵쾅소리와 고성방가 소리에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애기는 점점 힘들어하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적어도 10시 전까지는 무슨 이유든간에 최대한 참아 보겠으나, 밤늦게 열시 넘어서 새벽까지 노래를 소리소리 지르고 홈트든 봉춤이든 그게 뭐든간에 이웃한테 피해를 주지는 않았음 좋겠습니다.
저희 애기가 또 오늘 밤늦게 시끄럽게 소리 지르고 쿵쾅거려서 깰까봐 저희는 오늘도 긴장하고 살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드네요.
윗집 연예인 부부 층간소음에 너무나 지칩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집문 밖을 나섰더니 윗집 남자분이 집앞에 계셨습니다.
제가 출근이 급하고 해서 얘기는 길게 못했습니다.
사과하러 오셨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추가적인 논란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 작성한 이곳에 남깁니다.
저희는 이번 일로 어떤 다른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어떤 분들이 금전적으로 뭘 바라는게 아니냐, 연예인 등쳐먹으려는거 아니냐고 말씀도 하시는데 저희는 그런 마음이 1도 없고 그런 걸로 먹고 살 생각도 없습니다.
저희가 진심 바라고 부탁드리는건 딱 이거 하나입니다.
적어도 9~10시 이후 밤시간대에는 다른 일반 공동주택에 사는 분들처럼 큰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조용히 생활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낮시간대에 들리는 쿵쿵거리는 소음들은 본의아니게 나는 경우도 많고, 저희도 아기를 키우다 보니 매트를 깔아놓은 곳 외에서 아기가 뛰면 타이르면서, 아랫집에 죄송한 마음이 들고는 합니다.
남자분께서 앞으로는 조심하신다고 하셨으니 적어도 밤 시간대에는 꼭 그렇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저희도 최대한 주의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일로 더이상의 추측성 비난이 윗집분들께 그만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저희 층간소음 관련 이슈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진짜 수백번 고민하다가 글 올려봅니다.
제가 사는 집 윗집에 작년 초인지 새로 이사온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부동산에 가서 우연히 들은 얘기로는 저희 윗집에 가수 미나(?)와 남편 필립(?)이라는 사람이 산다는 겁니다.
한 1년전부터인가 윗집에서 쿵쿵거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저희도 애기를 키우는 집이다보니 처음에는 이해를 했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쿵쿵거리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낮 시간이나 적어도 밤 10시전까지는 이해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새벽 1~2시에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노래하고, 드럼을 치는지 런닝머신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평균 3~4회를 새벽 늦은 시간까지 심각하게 소음을 일으키는 겁니다.
저희도 참고 참다가 소음이 정말 너무 심해서 정말 못참을 정도일 때 경비실을 통해서 너무 시끄럽다고 윗집에 연락 좀 해달라고 한번씩 연락하곤 합니다. 사실 참고 참아서 신고하는 게 벌써 1년이 되갑니다.
올해 설연휴에는 윗집에서 쪽지를 문에다가 붙여놨더군요. 자기네가 생업때문에 시끄러운데 조심할테니 이해해 달라고요. 그 당시만 해도 모 유튜버인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유튜버이고 머고 간에 본인들 생업만 생업인가요?
저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저도 생업때문에 적어도 밤늦은 시간에는 잠을 자야 다음 날에 출근을 합니다
저희 집 애기가 이제 갓 만 두살이 넘었습니다.
윗집에서 밤늦게 노래를 부르고 고성방가를 할 때면 어렵게 어렵게 재운 애기가 윗집 소음때문에 놀라서 울면서 깹니다.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노래를 부르고 쿵쾅 거릴때면 애기가 울면서 깨는게 일주일에 2~3번씩 다반사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아주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입니다.
참고 참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아파트에서 살면, 공동주택에서 사는 사람들이면 최소한의 서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 부동산을 통해서 윗집 사는 사람들이 미나&필립(?) 이라는 걸 듣고 정말 더 화가 나더군요. 본인들이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고 홈트를 하고는 본인들 자유입니다.
다만, 적어도 일반 주택도 아니고 공동 아파트 생활을 한다면 윗집 아랫집이 서로 예의있게 배려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본인들 생업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면 밑에 집에서 그 소음에 고통받고 사는 사람들은 그냥 견뎌야 하는건가요?
노래를 부르고 연습을 하고 싶다면 일반 가정집에서 남들한테 피해줄 게 아니라 연습실을 가서 해야하는게 예의 아닐까요?
저희 가족은 무슨 잘못이 있어 일년넘게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까?
저희 집 아기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아동 정신 상담까지 받아야 할 지경이 됐습니다.
연예인이 윗집에 살면 밑집에 사는 일반인은 그 소음과 고통을 당연하게 감내하면서 살아야 하는 건가요?
본인들이 생업을 하다보니 이해해달라... 가 정답인가요?
노래 연습을 하던 춤을 추던 일반 사람들이 살던 가정집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를께 아니라 스튜디오든 연습실 가서 해야지요.
제가 무슨 억한 심정이 있어서 아무 관련도 없는 연예인 디스를 하겠습니까?
밑에 사는 저희는 대체 무슨 죄입니까.
정말 억울하고 속상하고 화나서 장문으로 남겨봅니다.
이렇게 시끄럽게 할꺼면 개인주택에 사시던지요.
살림남? 이라는 예능에도 나오신 거 같은데 당신들이 촬영이든 생업이든 이유로 층간소음을 일으킬 때 저희 가족은 밤늦게 울리는 쿵쾅소리와 고성방가 소리에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애기는 점점 힘들어하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적어도 10시 전까지는 무슨 이유든간에 최대한 참아 보겠으나, 밤늦게 열시 넘어서 새벽까지 노래를 소리소리 지르고 홈트든 봉춤이든 그게 뭐든간에 이웃한테 피해를 주지는 않았음 좋겠습니다.
저희 애기가 또 오늘 밤늦게 시끄럽게 소리 지르고 쿵쾅거려서 깰까봐 저희는 오늘도 긴장하고 살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