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7년 남사친이 있는데 걔랑 나랑 다른 여자애들이랑 우리가 농구를 어어어엄청 좋아해서 올해 같은반 되고 나서 거의 맨날 농구를 했어. 어느 날 걔가 농구하자고 했는데 다른 애들은 다 안되고 나만 돼서 걔랑 나랑 둘이 농구를 하고 있었거든. 진짜 나는 단 한번도 걔를 이성으로 느낀적이 없었는데 그 날 농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걔가 이성으로 보이는거야. 진짜 어느 포인트에서 반한건지 나도 모르겠어. 진짜 걔는 그리 잘생긴 것도, 그렇다고 딱히 못생긴 것도 아닌 애고, 장점을 꼽자면 착한거 이거밖에 없거든. 그 날 이후로 계속 걔랑 또 농구하고 싶고, 톡하고 싶고, 얼굴보고 싶고 그런거야. 그래서 걔를 가끔 떠봤어. 좋아하는애 있는지, 누가 고백하면 받아줄건지 이런식으로. 근데 걔가 좋아하는 애는 없고, 만약 누가 고백한다면 생각해보고 사귈지 말지 고른다고 했어. 그리고 나서 다른날 또 걔랑 농구를 했는데, 내가 수족냉증이 있어서 손이 엄청 차서 그 핑계로 걔 손을 잡아봤어. 유툽에서 봤는데 손을 잡았을 때 동공지진이 일어나거나, 침을 삼킨다거나, 눈을 막 깜빡이거나 그러면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거랬는데 내가 걔 손을 잡았을 때 눈을 막 깜빡이는거야. 그래서 걔도 나한테 마음이 있나? 하고 생각했지. 근데 또 카톡 내용을 보면 진짜 무미건조하고 나만 얘기하는 그런거야. 걔는 정말 아무감정 없는 것 같은 그런거. 그래서 내가 걍 착각한건가라고 생각했지. 근데 걔가 야구를 진짜 좋아하거든. 아마 농구보다 야구를 훨씬 더 좋아할텐데, 걔가 맨날 놀자고하면 항상 농구였거든. 그래서 그것때매 또 헷갈리는거야. 애들 중에서 농구공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나 보려고 맨날 농구하자고 하는건지. 진짜 헷갈려 죽을 것 같애. 근데 걔가 넌씨눈이 아닌 이상 아마 걔도 눈치 챘을걸.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인터넷에서 "짝사랑은 암살이 아니다. 들켜야 시작한다." 이런 말을 봐서 막 흘렸지. 저번에 둘이 얘기할 때도 나는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면서 막 걔 떠보고. 근데 이게 진짜 엄청 헷갈리는게 또 있어. 며칠전에 우리동 12층에서 불이 났었어. 근데 나는 10층에 살거든. 근데 마침 내가 엄마랑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들어갈 때 불이 난거야. 그래서 막 집에 옮겨붙으면 어떡하나, 사람들 다치면 어떡하나,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 나는 태어나서 불 난걸 실제로 처음봐서 그냥 눈물만 주르륵 흐르는거야. 그래고 진짜 다행히 엘베쪽에서 불나서 다친 사람도 없고 빨리 불이 꺼졌어. 그래도 좀 무서워서 집에서 핸폰만 가지고 엄마랑 다시 나갔어. 근데 폰을 보니까 부재중이 3통이 와있는데, 한통은 내 베프고, 두통은 걔인거야. 톡도 내 베프랑 걔한테만 와있고. 그래서 폰 들고 걔한테 제일먼저 전화했어. 원래 걔가 전화도 잘 안받고, 톡도 잘 안보는데 전화하자마자 받더라고. 막 몸은 괜찮냐고 물어봤어. 내가 다행히 밖에 있었다고 하니까 걔가 진짜 다행이라고 엄청 걱정하는 투로 말한거야. 그래서 또 헷갈려. 얘가 나를 좋아하는건지, 아님 나 혼자 착각한건지.
짝사랑 상담 부탁드립니다ㅠ
글쓴이 필력 안좋음
글 굉장히 김
반말 좀 쓸게요 죄송;;
지금 7년 남사친이 있는데 걔랑 나랑 다른 여자애들이랑 우리가 농구를 어어어엄청 좋아해서 올해 같은반 되고 나서 거의 맨날 농구를 했어. 어느 날 걔가 농구하자고 했는데 다른 애들은 다 안되고 나만 돼서 걔랑 나랑 둘이 농구를 하고 있었거든. 진짜 나는 단 한번도 걔를 이성으로 느낀적이 없었는데 그 날 농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걔가 이성으로 보이는거야. 진짜 어느 포인트에서 반한건지 나도 모르겠어. 진짜 걔는 그리 잘생긴 것도, 그렇다고 딱히 못생긴 것도 아닌 애고, 장점을 꼽자면 착한거 이거밖에 없거든. 그 날 이후로 계속 걔랑 또 농구하고 싶고, 톡하고 싶고, 얼굴보고 싶고 그런거야. 그래서 걔를 가끔 떠봤어. 좋아하는애 있는지, 누가 고백하면 받아줄건지 이런식으로. 근데 걔가 좋아하는 애는 없고, 만약 누가 고백한다면 생각해보고 사귈지 말지 고른다고 했어. 그리고 나서 다른날 또 걔랑 농구를 했는데, 내가 수족냉증이 있어서 손이 엄청 차서 그 핑계로 걔 손을 잡아봤어. 유툽에서 봤는데 손을 잡았을 때 동공지진이 일어나거나, 침을 삼킨다거나, 눈을 막 깜빡이거나 그러면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거랬는데 내가 걔 손을 잡았을 때 눈을 막 깜빡이는거야. 그래서 걔도 나한테 마음이 있나? 하고 생각했지. 근데 또 카톡 내용을 보면 진짜 무미건조하고 나만 얘기하는 그런거야. 걔는 정말 아무감정 없는 것 같은 그런거. 그래서 내가 걍 착각한건가라고 생각했지. 근데 걔가 야구를 진짜 좋아하거든. 아마 농구보다 야구를 훨씬 더 좋아할텐데, 걔가 맨날 놀자고하면 항상 농구였거든. 그래서 그것때매 또 헷갈리는거야. 애들 중에서 농구공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나 보려고 맨날 농구하자고 하는건지. 진짜 헷갈려 죽을 것 같애. 근데 걔가 넌씨눈이 아닌 이상 아마 걔도 눈치 챘을걸.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인터넷에서 "짝사랑은 암살이 아니다. 들켜야 시작한다." 이런 말을 봐서 막 흘렸지. 저번에 둘이 얘기할 때도 나는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면서 막 걔 떠보고. 근데 이게 진짜 엄청 헷갈리는게 또 있어. 며칠전에 우리동 12층에서 불이 났었어. 근데 나는 10층에 살거든. 근데 마침 내가 엄마랑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들어갈 때 불이 난거야. 그래서 막 집에 옮겨붙으면 어떡하나, 사람들 다치면 어떡하나,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 나는 태어나서 불 난걸 실제로 처음봐서 그냥 눈물만 주르륵 흐르는거야. 그래고 진짜 다행히 엘베쪽에서 불나서 다친 사람도 없고 빨리 불이 꺼졌어. 그래도 좀 무서워서 집에서 핸폰만 가지고 엄마랑 다시 나갔어. 근데 폰을 보니까 부재중이 3통이 와있는데, 한통은 내 베프고, 두통은 걔인거야. 톡도 내 베프랑 걔한테만 와있고. 그래서 폰 들고 걔한테 제일먼저 전화했어. 원래 걔가 전화도 잘 안받고, 톡도 잘 안보는데 전화하자마자 받더라고. 막 몸은 괜찮냐고 물어봤어. 내가 다행히 밖에 있었다고 하니까 걔가 진짜 다행이라고 엄청 걱정하는 투로 말한거야. 그래서 또 헷갈려. 얘가 나를 좋아하는건지, 아님 나 혼자 착각한건지.
연애 고수님들 얘가 지금 어떤 생각인건지, 저는 어떻게 하면 되는건지 알려주세요ㅠㅠ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가여운 이 어린양을 구원해주세요ㅠ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