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부모님의 간섭이 당연한가요?

ㅇㅇ2021.04.06
조회27,082
방탈 죄송합니다

26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직장을 본가 근처로 구하게 되어 엄마와 함께 사는 중인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저는 대학도 본가 근처에서 다녀 계속 부모님과 함께 살았어요 늘 독립을 할 생각이 있었으나
부모님의 만류와 이러한 영향으로 본가 근처 좋은 직장에 취직하게 되어 결국 계속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다름이 아닌 제가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은 남자친구와의 문제인데 남자친구와 어디 1박 2일로 여행이라도 가려고 하면 부모님이 특히 엄마가 난리가 납니다

처음엔 엄마에게 대놓고 남자친구와 여행을 다녀 오겠다 라고 얘기하지 않고 친구와 함께 간다고 말을 해놨는데
그날 저녁 영상통화를 걸고 친구와 함께 간 사진을 보내라는 연락이 자꾸 와 결국 다음 여행 전엔 말씀을 사실대로 드리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온 집이 뒤집혔습니다.. 세상 어느 부모가 딸의 남자친구와의 여행을 허락해 주냐고 그러세요 결혼 전에는 절대 만류라고.. 남자친구와 저는 5년이 넘게 만난 사이인데도요..

이 집에서 사는 한 자기 말을 들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너가 돈을 번다고 경제적 독립을 한거 같냐고 화내시는데
사실 제가 독립을 안하고 싶은것도 아니고..
취준을 할때 다른 지역 취업을 알아보니 가족은 거들떠도 안보는 거냐면서 울고 화를 내시는데 대체 어디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취업을 한 26살도 본가에서는 이정도의 간섭을 받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