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고 호소해 봅니다 --사진有

굳세어라금순2008.12.01
조회1,747
 

                          도와주세요...


저는 갑상선 수질암 말기암 환자인 조금순의 남편 오세길입니다.

제 아내를 간호하다 직장도 해고 당하고 아내의 병간호 때문에 마땅한 직장도 구하지 못하고 시간 나는대로 막일을 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삼성생명 보험에 가입이되어 치료를 잘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삼성측에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아 치료도 받지 못하게 될 힘든 형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의 심사를 나와서 4년동안이나 환자의 상태나 치료방법등을 확인 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다가 환자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으며 치료방법도 이전과 똑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있는데도 삼성생명측에서 직접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이유로만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있습니다. 


그 시작은 이러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삼성생명 심사직원이 나타나 암학회에 의사자문을 구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할수 없으니 인감증명서 3통을 달라고 해서 “아니 환자가 더욱 악화 되었는데 당신들 보험금 안줄려고 꼬투리 잡으려는것 아니냐며 계속 지급해줄것을 요청하니 협조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 할 수 없다고 협박을 하길래 환자와 가족의 약한마음에 인감3통을 주었으며 암학회의 회신내용도 환자의 상태가 고신대 교수의 소견보다 더 좋지 않은 소견임에도 불구하고 약관에 꼬투리 잡을 항목이 없으니까 직접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이유로 꼬투리를 잡아 보험금지급을 거절하였습니다.

4달후에 답답한 마음에 저 혼자서 서울 본사 삼성생명 담당자를 만났더니 보험금이 많이 나갔다면서 합의서를 쓰면 밀린 보험금 4달치를 줄수 있으며 합의서를 쓰지 않으면 보험금을 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보험은 하루에 10만원씩 60세 만기 계속 지급되는 보험입니다. 삼성이 한시적으로 고객 확보를 위해 판매한 상품입니다.)

밀린 돈이라도 받아 병원비와 약값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원치않은 합의서를 써주고 밀린돈만 받고 못 받았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청와대 신문고에 호소를 하였더니 금융감독원이란 부서에 자동으로 넘어갔으며 금융감독원에서도 삼성측에서 꾸며놓은 서류만 가지고 삼성생명측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삼성생명의 권력이 정부 위에 있는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고 법도 잘 모르는 우리는 삼성이 짜놓은 각본대로 인감증명서 주고 합의서 쓰고 시키는대로 했는데 그모든것이 법의 올무에 잡힌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독한 반응만 보였습니다.


지금 환자의 상태는 “온몸에 암세포가 모래알처럼 퍼져있는 상태이며 암세포 표지자인 칼시토닌 수치 1661pg/ml는 환자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정상수치 0~10pg/ml)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하면 암세포가 너무 독해서 죽지않고 정상세포만 죽으므로 포기한 상태이며 재발이나 전이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치료관찰이 필요하다“라고 담당 교수님은 소견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수질암은 희귀하기때문에 암환자 1만명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개 개인이 삼성생명 대기업의 권력 횡포의 칼에 휘둘려서 생명의 존엄성까지도 짓밟혀서야 되겠습니까? 삼성생명은 보험금을 지급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도 온갖 꼬투리를 다 잡아서 힘없는 개인에게 권력의 칼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저희 억울함을 도와주세요 ㅜㅜ살려달라고 호소해 봅니다 --사진有

살려달라고 호소해 봅니다 --사진有

살려달라고 호소해 봅니다 --사진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