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생리때쯤 되면 막말이 극에 달합니다.

왕년에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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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로써는 이해할수 없는 막말 대잔치가 벌어집니다. 
오늘 있었던 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침 평상시와 똑같이 아침에 애들을 학교에 바래다주고 집에 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현관에 
실내화를 안신고 그냥 양말신은 발로 밟는다고 더럽다고 위생 개념이 없다고 하길래. 어 그래 알았어~ 하고 지나갔죠.
생각해보니 생리할때가 된거도 같다 싶어서 또 지랄을 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죠.

대화내용 2021년 4월 6일 오전 9시 30분
아내 : 어제 친구가 방세를 안줬어 오늘까지인데 (친구와 같이 삽니다.)
나 : 어 어제 내 통장으로 입금했어.
아내 : 왜 맨날 니 통장으로 입금해? 쓰는 사람은 난데, 왜 모든돈은 니 통장으로 들어오는거야?
나 : 친구니까 아무래도 나한테 먼저 주겠지.(한번도 늦게 준적이 없는 친구)
아내 : 그럼 공과금 같은거 다 오빠가 내, 
나 : 내가 어제 친구가 돈 늦게 입금 할까봐 미리 내꺼로 너한테 입금해줬잖아. 뭘 늦게 입금한거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징징대~
아내 : 머라고 했어 (귀에 무선이어폰을 거의 매일 끼고 있습니다.-머라고 하면 ~어? 라고 매번)
나 : 아니야 그냥 좋게 입금해 달라고 하면 되잖아
아내 : 맨날 시간 없다고 하면서 입금할 수 있겠냐고, 내가 일 안한다고 일부러 그러는거야?
나 : 아니야 됐어 일하는게 거기서 왜나와?
아내 : 머라고? (또~)
나 : 귀구녕에 있는거좀 빼라 잘 안들리면
아내 : 이리저리 다니면서 여기저기 쿵당 쿵당 시끄럽게 하더니//니가 신발 내 귀에 있는걸 왜 빼라 마라야? 신발 _같네 (하며 문은 쾅 닫고 안방으로 들어감)
나 : 드디어 고요해짐 
잘 몰랐는데 2015년에도 이런 내용을 쓰긴 했는데 돈 얘기가 아니라 그냥 생활속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그땐 욕은 안했는데, 요즘은 욕을 저렇게 하네요. 제가 욕을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저런 아내를 보면 이건 아니다 싶네요.머 해결 방법이 있겠습니까? 저런 여자를 내가 가르쳐서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고, 예전에 부부상담 받아보자 몇번 얘기했는데, "내가 문제가 없고 니가 문제가 있는데 머하러 같이 상담을 받아? 너혼자 받고와. 같이 상담받자고 하는건 내가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게 문제야 니가 문젠데."라고 딱 잘라 말했죠. 
답이 없음을 알고도 여기에 글을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