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자퇴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비록 학교에 갓 들어가서 이제 1달 조금 넘은 고1이지만 저는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멀어서 기숙사에 살고 또 초,중 같은 아이들 시골에서 다 유치원때부터 알던 애들하고 전교생이 100명인 곳을 다니다 갑자기 전교생이 900명 가까이 되는 고등학교로 올라오니까 적응도 너무 힘들고 기숙사 들어가면 매일 가족들과 전화할때마다 눈물이 나옵니다. 친구 사귀기도 너무 어려워 항상 혼자 다니고 모든일을 혼자하다 보니 정보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요, 저는 강압적인 방식이 너무 무섭고 몸이 막 떨리기도 하는데 학교에선 항상 수학시간이 겁이나고요. 아빠에게 자퇴를 이야기 해보기도 하였는데 아빠가 자퇴를 하고 당장 뭐하며 살것 인지를 물어보니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요즘은 학교에서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중2때 끊었던 자해도 요즘 하며 삽니다. 하지않으면 너무 괴로워서요.. 근데 아빠는 제가 자해하는걸 다시한번더 보면 아빠가 집을 나간다고 하셔서 여름에도 긴팔을 입으면서까지 자해를 못끊어요 저는 근데 강압적인게 무서운 이유가 제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싸우고 제가5살때는 이혼을 하시면서 엄청 싸우시고 저와 제동생은 보육원에 보내질뻔 했어요 그 뒤로 사람들이 역정을내거나 소리치고, 무언으로 내게 시선이 집중되는게 너무 무서워요 다른 사람들에게 내 약한 보습을 들키면 엄마차럼 또 날 버리고 갈까봐요 그래서 저는 상처받는게, 나에게 실망하거나 조금이라도 기대에 못미칠때 저에게 보이는 사람들의 시선에 진짜 이대로 이세상에서 제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합니다. 뭐 발표는 말할필요도 없고요 저는 이런제가 너무 싫고 이런 강압적인 학교도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3학년때 친구들에게 은따? 를 당한후로는 친구도 잘 안사귀고 학교가 무서워서 현재 17살인 지금까지도 두통에 배아픔은 거의 고질병이고 없던 생리통도 갑자기 심해져 하루에 진통제를 3~4알을 먹으며 버팁니다. (저희학교는 기숙사는 아침, 점심 5000원 주고 먹으며 방과후도 꼭해야하는데 3만원이 가까이 되고 야자에 기숙사 자습까지 하니 점점 제가 사라지고 그냥 로봇하나가 생긴것 같아요. 이러한 지출로 아빠에게 부담을 주는 제가 너무 싫고요 알바를 하고 싶어도 기숙사 외출이 금지라 나가면 무조건 기숙사 퇴사거든요...) 학교에서 눈치보면서 밥먹다보니 밥을 너무 빨리먹게되서 고쳐지지도 않고 맨날 체합니다 기숙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방과후, 야자, 기숙사자습까지하면 저를 위해 쓸수있는 시간은 없어요 다 끝나서 목욕하면 12시거든요 저를 위해 쓸시간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적응하는게 더욱 힘들고 점점 내가 뭘하고 싶었는지도 잊어버리고 야자에 자습이 길어서 공부에 집중도 안되서 책만 읽어요 저 자퇴해도 될까요?? 아니 자퇴 해야할까요...
저는 지금 자퇴를 고민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