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펜션 곰팡이 수준 ..

ㅇㅇ2021.04.10
조회31,516
저희 가족은 일년에 한번씩 제주도에 사시는 큰아버님을 봬러 갑니다
사고로 사지마비가 오셔서 저희가 가야하기때문에
코로나임에도 부모님과 3실 아들 저까지 총 4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잠자리가 여의치않아 급하게 근처 펜션을 빌렸고
1박 30만원이라는 적지않은 돈을 들여서 예약 후 갔는데
정말 그게 사진으로 본 펜션이 맞는지 .. 참
아이가 아토피도 조금 있는데다가 부모님도 계시니
깔끔한 객실이기만을 바랐는데
내부 곳곳 곰팡이에.. 눅눅해진 벽지는 다 떨어지려고하고 ..
먼지는 쌓여서 발걸음마다 발바닥 자국이 생기고
대리석바닥이 끈적거려 발바닥이 쩍쩍 달라붙고 ..
진짜 이걸 예약한 제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죄송스러웠네요 ..
주말 하루만 있다가 다시 서울로 와야해서 방을 다시 구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이용했는데
돌아가는 지금도 넘 화나고 속상해서 그냥 적어봐요 ..
네x버에서 예약해서 리뷰 남길 수 있는데
남길까하다가 요즘 같은 세상에 힘든 소상공인 괴롭히는건가 싶어서 결국 그 생각도 접었네요 ..
맘에 담아두자니 넘 답답해서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결시친에 글 남겨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