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신혼부부입니다. 결혼하자마자 애가 생겨 큰애가 네살, 현재 둘째는 임신 7개월차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조언 듣고자 글 올립니다. 남편이 서른여섯까지 부모님과 살다가 저랑 결혼했고요 1남1녀를 둔 가정에 장남입니다.
다른 집은 시어머니가 시집살이 시킨다고 하시는데 저희집은 시아버지가 잔소리가 많으십니다. 오늘도 남편 생일인데(일요일) 아침 7시반부터 전화오셔서 아직도 자냐고 일어나서 미역국 안 끓여주냐고 못마땅한 말투로 훈계하시는데 솔직히 멘붕이였습니다. 둘째임신중이라 그런지 사타구니와 같은 하반신이 너무 아파서 밤잠을 설친지 며칠째인데 임신 7개월째인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꼭 이러고 싶으신지. 참고로 오늘 남편생일이라고 어제 장도 한가득 봤구요 아버님 훈계가 없으셔도 오늘 한상 거하게 차리려고 준비 다했는데 김이 샙니다.
근데 이런게 오늘 한번이 아니라 애 키우는 문제에서도 그렇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오셔서 잔소리입니다. 친정엄마께서 저희집이랑 지하철로 한시간반되는 거리에서 사시면서도 제가 힘들어한다고 일주일에 세번은 오셔서 육아를 도와줍니다. 그런데 간혹 시댁에 보내드린 동영상에 애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게있으면 밤 열한시던 친정엄마가 옆에 계시던 가리지않고 전화오셔서 한소리합니다. 친정엄마는 자신이 애를 잘 봐주지 못해 사돈이 그러신다고 자책하시고 서운해하시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것 외에도 남편이 자영업자로 일요일마다 휴식하는데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꼭 찾아뵙습니다. 그런데도 적게 온다고 삐지시고. 생신엔 며느리가 차려준 미역국 한번 못 드셨다고 삐지시고(참고로 저희는 안양 시댁은 서울군자, 가깝게 사는 거리가 아님) 남편이 시댁가서 밥이라도 많이 먹는날엔 제가 밥도 집에서 안차려주나보다고 의심하시고 등등 너무 억울해서 지금 당장 생각도 다 안납니다.
여기서 화가 더 나는건 남편은 이런걸 시집살이로 생각안합니다. 그냥 제가 이해해주기만을 바라는데 님들도 제가 뭘 오바해서 오해한다고 생각하세요?
시아버지 시집살이
결혼 4년차 신혼부부입니다. 결혼하자마자 애가 생겨 큰애가 네살, 현재 둘째는 임신 7개월차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조언 듣고자 글 올립니다. 남편이 서른여섯까지 부모님과 살다가 저랑 결혼했고요 1남1녀를 둔 가정에 장남입니다.
다른 집은 시어머니가 시집살이 시킨다고 하시는데 저희집은 시아버지가 잔소리가 많으십니다. 오늘도 남편 생일인데(일요일) 아침 7시반부터 전화오셔서 아직도 자냐고 일어나서 미역국 안 끓여주냐고 못마땅한 말투로 훈계하시는데 솔직히 멘붕이였습니다. 둘째임신중이라 그런지 사타구니와 같은 하반신이 너무 아파서 밤잠을 설친지 며칠째인데 임신 7개월째인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꼭 이러고 싶으신지. 참고로 오늘 남편생일이라고 어제 장도 한가득 봤구요 아버님 훈계가 없으셔도 오늘 한상 거하게 차리려고 준비 다했는데 김이 샙니다.
근데 이런게 오늘 한번이 아니라 애 키우는 문제에서도 그렇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오셔서 잔소리입니다. 친정엄마께서 저희집이랑 지하철로 한시간반되는 거리에서 사시면서도 제가 힘들어한다고 일주일에 세번은 오셔서 육아를 도와줍니다. 그런데 간혹 시댁에 보내드린 동영상에 애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게있으면 밤 열한시던 친정엄마가 옆에 계시던 가리지않고 전화오셔서 한소리합니다. 친정엄마는 자신이 애를 잘 봐주지 못해 사돈이 그러신다고 자책하시고 서운해하시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것 외에도 남편이 자영업자로 일요일마다 휴식하는데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꼭 찾아뵙습니다. 그런데도 적게 온다고 삐지시고. 생신엔 며느리가 차려준 미역국 한번 못 드셨다고 삐지시고(참고로 저희는 안양 시댁은 서울군자, 가깝게 사는 거리가 아님) 남편이 시댁가서 밥이라도 많이 먹는날엔 제가 밥도 집에서 안차려주나보다고 의심하시고 등등 너무 억울해서 지금 당장 생각도 다 안납니다.
여기서 화가 더 나는건 남편은 이런걸 시집살이로 생각안합니다. 그냥 제가 이해해주기만을 바라는데 님들도 제가 뭘 오바해서 오해한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