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 힘들다는 엄마

ㅇㅇ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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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자기가 힘들다는 엄마 진짜 환멸난다

맨날 혼자서 미x년이라고 욕이나 하고

학생들이 무슨 스트레스를 받냐고 그런건 사회나가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고 너 엄살피울거면 집나가라고

내 주변에 공부 스트레스 심해서 자살한 언니 있는데 참 미련하다고 하고

나 어릴때부터 맨날 돈없다 돈없다 돈없다 이지랄하고
멍청했던 나는 예쁨받으려고 온갖 절약해서 선물 사고ㅋㅋㅋㅋㅋ 왜그랬지?

아빠가 사업병이라 빚이1억정도 있어 술중독이고..

난 진짜 최소한의 돈만 받았고 옷은 한번사면 3년은 기본이고 장학금 계속 받으면서 다녔는데 솔직히 수급자도 아닌데 장학금 받을만큼 가정형편 어렵다는것도 쪽팔리고 돈없어서 난방 못한것도 서럽고

맨날 곧 이혼한다고만 하지 이혼 안하고 미련하게 계속 자기 무덤 판건데 이제 아빠 병걸려서 돈 더빠지니까 너한테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고ㅋ 돈얼마나들었다고 근데 성적은 ㅈㄴ 검사해서 내려가면 밤새 지랄하고 공부잘하는걸 바라면 밥먹을 돈이라도 꼬박꼬박 주던가

미치겠다 나보고만 화풀이하는거 개짜증나 오빠한텐 아무말 못하고 빚있다는것도 얘기 안했으면서

빚 때문에 난 특성화고 와서 취업하는데 오빠는 없는형편에 삼수나 시켜주고 맨날 오빠한텐 집안의 기둥이라니 치켜세워주고 고기는 오빠한테만 주고 그래놓고 오빠가 수능실패하니 집에서 조용히 안한 내탓이란다 내가 언제 시끄럽게 했는데?

오빠한텐 집안일 하라는 말 없었으면서 난 집안일시키고 비위도 맞추고 딸이니까 집안의 분위기메이커를 너가해야한다고 __ 개쌉소리를 하고

가진게 없으면 친척이랑도 잘지내던지 성격드러워서 친척들 다 피하고
우울증 걸렸을때도 빈정대면서 죽어보라고 하고

아빠 아픈게 내탓이냐 엄마 그렇게 사는게 내탓이냐 하니 나보고 부족히 키워준것도 없는데 인륜도 모르는 미친년이라고 꺼지라고 하네 두고봐라 성인되고 돈모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꺼져버릴거다 빚덩이에 나앉든지 길바닥에서 쓰레기나 주워먹던지

나보고 낳고싶지 않았다고 했지? 죽여버리겠다고 했지? 나도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