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어머님

2021.04.12
조회28,539
저는 출산을앞둔 예비맘입니다
철없는 남편과 시어머님때문에 이혼을생각중이에요
남편은 20대후반이고 살면서 일해본적없던 남편입니다
술담배는물론 술버릇이좋지않고 이제서야 일을시작했는데 태교한번해주지도않으면서 일하고들어오면 신발_같다 일하기조카싫다 이런말만하고 들어오자마자 차려주는밥만먹고 아홉시도안됐는데 방불이랑 티비 다 꺼버리고 피곤하다면서 자버립니다...
겨울에 집이추워서 그런지 배가자꾸뭉쳐서 보일러틀면 보일러도꺼버려요..
마사지한번해주지도않고 오히려 자기마사지해달라고하네요..
어릴때부터 자기는 하고싶은거다하고살고 엄마가오냐오냐키웠다고 자랑이란듯이 말하는데;;;엄마엄마할때마다 너무 짜증나요
남편은 바람도폈었습니다 그때 시어머님은 자기아들 아빠도 그랬었다며 지금은 잘살고있으니까 걱정하지말라면서 원래 남자들이 마음은 와이프한테있어도 몸은 다른여자한테갔다올수있는거라고 자기아들편에서 얘기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은 첨에 좋은사람인줄알았는데 지금은 저 철없는남편보다 더 보기가싫습니다..
밥먹자고부르셔놓고 자기는 미리뭐좀먹었다면서 배가안고프다고하시질않나 외식하러가서 자기는많이안먹는다고 자기는안시키고 그냥 너네먹는거나눠먹는다하시고 남는거있으면먹겠다하시고 ㅠ..그래놓고 제일 많이드세요 눈치보여서 밥도 제대로못먹겠어요...
맨날 음식은 다 자기 아들앞으로옮겨놓고 아들많이먹으라고합니다 굳이 만삭인며느리불러놓고 뭐하시는짓인지모르겠어요
자기아들없을때만 저한테 친정에가지말라는식으로 얘기하시는데 자기들은 맨날 며느리불러놓고 일시키면서 친정에도가지말라는건 무슨심보인가요???
아들은 허구한날 엄마엄마거리고있고 그어머님은 착한척코스프레하고계시고ㅠ
고작 이런집에 시집온게 저희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뱃속에있는 제 아이에게도 너무 미안합니다.. 빨리 이혼하는게 좋겠죠..?
저런집에 제아이를키우게하고싶지않아요..이혼하면 아이양육권은 제가 가져올수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