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중 가사일

코로나짜증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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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서울에서 맞벌이 중인 30대 부부입니다

저희회사는 작년1월 코로나이슈 당시부터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했고, 작년12월부터는 신청자를 받아 부서별로. 반정도씩 재택을 하고있습니다.

저도 4살 아이가 있어 재택근무 신청을했고, 12월부터 현재까지 재택중입니다

오전에 전쟁같은 등원을안해도되고, 여유롭게 등원할수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그만큼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근데

남편은 재택근무중인 제가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으니 집안일을 더해야 하는거처럼 말을 하네요

9시 출근6시 퇴근이라, 6시까지는 메신져로 업무조율도 해야하고 회의도해야하고, 장소가 집이지만결코 일을 덜하진않습니다.

남편은. 퇴근시간이 일러 퇴근하며 아이를 하원시키고 목욕을 시키는데요, 이마저도 아기가 거부하거나 짜증내면 당연히 제가 해야하는거처럼 말을하네요

제가 그냥 출근을 할때는 저녁도 알아서 챙겨먹고 아이도. 밥을 차려주었는데, 재택을하니 당연히. 정말 당연하게도 제가 밥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어이가없어요

최근에 너무 빡치는일은

냉장고를 열더니 먹을게없다며 투정하더라고요

살거있으면. 사오라했더니 됐다고 하는데

제가 집에있는데. 좀 사왔으면 하는 눈치더라고요

이문제로 몇번 이야기를해봤는데. 본인이 재택을 한다면 그냥 당연히 또는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더할거같다네요.

일은 일대로 해서 힘들고, 집안일까지 더해지니. 퇴근길 지옥철보다 어쩔땐 더 힘든거같고

재택을 그만하고 그냥 출근한다고할까 고민되고 남편이 너무 정떨어지게 말을해서 남들도 정말 재택하면 남편처럼 저런생각인건지 알고싶어 글써봅니다. 열받아서 쓴글로 뒤죽박죽이지만. .. 정말 다 남편말이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