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환상과 현실

비오는날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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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출신이냐 여고남고 출신이냐로 대학생활이 갈린다. 강남권처럼 학구열 심한동네, 인천처럼 교육청이 단성학교에 미친지역, 서울 강북권이나 경상도처럼 역사가 깊은 지역이 아니라면 엥간해서 고등학교는 남녀공학 출신이기에 남녀공학 출신 기준으로 설명함


1. 고등학교때 연애 안해보면 대학와서 땅치고 후회한다.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공부하다가 내가 이럴려고 대학왔나 현타오고 수업빠지고 자퇴까지도 생각하게 된다. 다시는 안올 10대 후반시절에 연애는 꼭 해라. 안해보고 대학온사람과 해보고 대학온사람의 한 차이가 어마무시하다. 차라리 남고여고 출신이면 자신이 단성학교라는 사실이라도 받아들이지, 멀쩡히 남녀공학 나와서 연애못한 한은 무덤까지 간다.

2. 맘놓고 술마시고 놀수있는 나이는 대학교 1학년이 끝이다. 대학교 2학년만 돼도 진로 안잡히고 전공 흥미떨어져서 대2병 오고 전과나 자퇴 생각한다.

3. 대학교 공부 ㄹㅇ 안된다. 부모 억압에서 벗어났는데다 성인이라고 유흥에 술에 유혹때문에 수업째고 놀러가는 경우 무조건 생긴다. 등록금을 니네가 낸다 해도, 대학교의 빡쎈 커리큘럼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일탈하게 돼있다.

4. 성인이다보니 유흥거리 다뚫려서 굉장히 문란해진다. 중고딩때 하는 성관계랑 대학와서 하는 성관계는 차원이 다르다. 중고딩땐 겨우 빈집 들어가거나 공중화장실 가서 해결하고 한번 벗을때도 얼굴 새빨개져서 첫경험이 평생 못잊는 기억으로 남는데 반해, 대학교 들어오면 니들도모르는 사이에 통장잔고가 모텔비로 우수수 빠져나간다.

5. 대학교 1학년까지는 학벌싸움 많이 난다. 인서울대학 안에서 계급나누고 학벌때문에 콤플랙스 생겨서 반수하는 애들 10명중 3명은 나온다. 근데 그 시기를 참고 견디면, 국숭세단 이상이면 멀쩡히 잘 졸업할 수 있다는걸 알게된다.

6. 인서울대학 기준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온사람 많이 없다. 시골지역에서 오고 섬에서 온애들까지 다 모일거같지만 입학하고 보면 그 환상이 깨진다. 10명중 7명이 서울경기인천 이다. 이유는 수도권에 학구열을 몰아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