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고백해도 될까?

쓰니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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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이런 글을 써보는게 첨이라 조금 횡설수설하더라도 이해부탁해.그리고 반말은 미리 양해바랄께


이번에 새내기인데 내가 공부만 하기도 했고 남고였기에 여자와의 교류가 없었단 말야.
그런데 이번 학기를 시작하면서 소통하는 강의(?)에서 말을 트게 된 동기가 있단말야.당연히 비대면이였기에 수업에서만 대화하는 정도였어.근데 대면수업을 하면서 주말에 어쩌다가 같이 대학로로 놀러가게 됐단말야. 물론 둘이서는 아니고 2ㄷ2였어.
그렇게 시작해서 자주 놀러다니게 됐거든. 처음에는 4명이서 갔는데 저번 주 부터는 둘이서만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어. 
강의가 거의 겹치지가 않는데 어쩌다가 겹치는게 많은 날에는 하루종일 같이 다니면서 밥먹고 캠퍼스 구경하면서 다녔거든. 
그리고 둘이서 대학로가서 놀고 밥먹고 노래방 갔다오기도 하고.
그냥 술마시고 싶으면 둘 이서 벤치에서 먹고(둘 다 취하는 건 싫어해서 조금만 마셔)
그리고 최근에는 둘 이서 밥 먹고 카페가서 놀고 있어.

내가 모쏠이라 많이 의식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소심해서 먼저 손잡거나 하기가 어렵거든. 근데 그 쪽에서 먼저 손을 잡는 경우가 잦아. 손잡으면서 걷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생활에서 잡게 되는정도? (이건 내가 너무 의식하는 걸까 싶어)



근데 이제 대면수업이 끝난단 말야. 그렇기에 내 마음을 고백하려면 이번 주가 마지막이야.서로 사는 지역이 왕복 4~6시간 거리라서 아무 이유없이 자주 만나기는 힘들거든. 그리고 내가 2학기는 군대를 가게되거든. 근데 내가 운좋게도 6시에 퇴근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고백을 하는데는 문제 없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의견들 부탁해.

대면수업 기간이 너무 짧아서 너무 이른 것이 아닐까는 생각 드는데 어떨까?
아마 하게 된다면 이번 주 금요일에 밤새 둘 이서 놀기로 해서 그 때 할까 하는데 어때? (이 때는 아마 술 조금 마시고 야경보면서 건전하게 놀 거 같아.)

아니면 고백없이 그냥 연락만 하면서 2년 뒤를 기약해야할까??
좋은 의견들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