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는 알고 지낸지 10년, 장거리로서 연애를 시작한지는 고작 2달이 되어가는 상황에 연락문제, 공감과 배려를 생각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네, 저는 남자 치고는 꽤 애정표현이 많고 연락에 칼답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의 연애에서 여자친구와 크게 다투거나 그런 일이 적었어서 지금의 연애 또한 공감과 배려, 잦은 연락으로서 여자친구를 안심시키고 온전한 사랑으로 대해주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제가 현 상황에서 느끼는 문제점은 제가 아닌 여자친구에게 있는 기분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아닐 수도 있겠지만, 연애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같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내린 결론입니다.
저는 비단 여자친구가 아니라 지인이나 친구들에게도 항상 편이 되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편입니다.
문제점을 놓고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이래서 속상했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될 수 있었겠다, 혹은 너 되게 노력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되어서 많이 아쉽다 등등이요.
여자친구는 슬프게도 저와는 정 반대의 사람입니다. 제가 어떠한 일로 서운하다고 말을 하면 이게 왜 서운하냐, 자기는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도리어 역정을 냅니다. 여자친구가 서운할 때는 물론 제가 그랬구나, 내가 미안해라면서 언제나 사과를 하죠. 항상 내가 __점이기 때문에 너가 잘못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요.
애정표현 또한 조금은 자제해달라는 부탁도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표현을 들으면 일일히 답해주기가 어렵다면서, 본디 자신은 상남자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기에 이런 남자친구가 익숙치 않다는 말과 함께요. 저는 정말로 여자친구가 사랑스러워서 그랬기에 충격이 컸지만, 지금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는 여자친구 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어제도 어떠한 일로 제가 서운해 했습니다만 여자친구는 전혀 이해하려거나 공감하려 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문 채 저를 지켜만 보았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단 한번도 울어본 적이 없는 제가 처음으로 펑펑 울기 시작하자, 그때야 조금 달래주는듯 하다가 이내 다시 아무 말 없이 저를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죠. 그치만 그 마음을 꾹 눌러담은채 울어서 미안하다, 서운해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며 일단락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연락 문제 또한 걸림돌입니다. 칼답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 우리가 하던 톡의 끝을 맺고서 다른걸 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톡을 하던 도중에라도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하곤 합니다. 그래, 뭐 이런걸로 서운해 하냐, 그냥 내가 이해해버리자, 라고 생각하면서도 서운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만날땐 또 잘 해주...긴 하는 여자친구를 보면 무척이나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이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조리있게, 기분상하지 않게 잘 말해야할까요? 역지사지나 제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이야기 해보았지만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성향이 다른 여자친구 이야기
여자친구와는 알고 지낸지 10년, 장거리로서 연애를 시작한지는 고작 2달이 되어가는 상황에 연락문제, 공감과 배려를 생각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네, 저는 남자 치고는 꽤 애정표현이 많고 연락에 칼답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의 연애에서 여자친구와 크게 다투거나 그런 일이 적었어서 지금의 연애 또한 공감과 배려, 잦은 연락으로서 여자친구를 안심시키고 온전한 사랑으로 대해주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제가 현 상황에서 느끼는 문제점은 제가 아닌 여자친구에게 있는 기분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아닐 수도 있겠지만, 연애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같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내린 결론입니다.
저는 비단 여자친구가 아니라 지인이나 친구들에게도 항상 편이 되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편입니다.
문제점을 놓고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이래서 속상했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될 수 있었겠다, 혹은 너 되게 노력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되어서 많이 아쉽다 등등이요.
여자친구는 슬프게도 저와는 정 반대의 사람입니다. 제가 어떠한 일로 서운하다고 말을 하면 이게 왜 서운하냐, 자기는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도리어 역정을 냅니다. 여자친구가 서운할 때는 물론 제가 그랬구나, 내가 미안해라면서 언제나 사과를 하죠. 항상 내가 __점이기 때문에 너가 잘못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요.
애정표현 또한 조금은 자제해달라는 부탁도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표현을 들으면 일일히 답해주기가 어렵다면서, 본디 자신은 상남자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기에 이런 남자친구가 익숙치 않다는 말과 함께요. 저는 정말로 여자친구가 사랑스러워서 그랬기에 충격이 컸지만, 지금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는 여자친구 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어제도 어떠한 일로 제가 서운해 했습니다만 여자친구는 전혀 이해하려거나 공감하려 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문 채 저를 지켜만 보았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단 한번도 울어본 적이 없는 제가 처음으로 펑펑 울기 시작하자, 그때야 조금 달래주는듯 하다가 이내 다시 아무 말 없이 저를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죠. 그치만 그 마음을 꾹 눌러담은채 울어서 미안하다, 서운해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며 일단락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연락 문제 또한 걸림돌입니다. 칼답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 우리가 하던 톡의 끝을 맺고서 다른걸 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톡을 하던 도중에라도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하곤 합니다. 그래, 뭐 이런걸로 서운해 하냐, 그냥 내가 이해해버리자, 라고 생각하면서도 서운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만날땐 또 잘 해주...긴 하는 여자친구를 보면 무척이나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이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조리있게, 기분상하지 않게 잘 말해야할까요? 역지사지나 제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이야기 해보았지만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정중히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께 많은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