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이라고 반말 찍찍하시면서
글의 요점 흐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에게 조언얻고자 쓴 글 아닙니다
오늘 글은 남편한테도 보여줘야겠네요
————————————-
(원글)
결시친에 비슷한 글이 있길래
저도 답답한 마음에 적어봐요
말그대로 남편과 대화 할 때
서로 다툰적이 많은데
어디서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상황1)
남편이 아기 밥을 주는 중
나 : 얼마나 먹였어?
남 : 뭐를?
나 : 분유
남 : 100먹었어
나 : 좀 더 줄까?
남 : 뭘?
나 : 분유!(짜증내는 말투)
상황2)
아기 옷 택배가 도착함
나 : 예쁘지?
남 : 뭐가?(게임,티비,웹툰 중 하나 꼭 하고있음)
나 : 이거 옷
남 : 예쁘네
나 : 빨간색 하나 더 살걸
남 : 뭐를?
나 : 이거 아기 옷!(살짝 짜증내는 말투)
남 : 말하는데 왜 짜증을 내
나 : 아니 딱보면 애기 옷 이야기 하는건데
건성으로 듣느라 계속 되물으니까 짜증나잖아
남 : 제대로 보고 말했고 니가 주어를 빼고 말하니까
그렇잖아
대충 이런식으로 제가 어떤말을 하면
남편은 다른일ㅇㅔ 집중하거나(게임,웹툰,티비)
대화가 오가는 상황을 파악하면 충분히 알아들을것 같은데
그것을 배제하고
제 말을 건성으로 들으며 자꾸 되묻습니다
남편 입장은 제가 어떤말을 할 때
육하원칙은 아니더라도 한번 듣고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주어를 꼭 넣으라고 합니다
흘려듣는것도 아니라고 하고요 ㅠ
추가)남편과 의사소통..
추가적으로 더 적어봐요
일단 제가 주어를 빼고? 말하는 습관은
제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남편이 잘 알아먹으니 이해가 안돼요
예를들면,
남편이 거실에서 유튭으로 요새 뭔 게임을 보는데
제가 다가가서 “재밌어?~”하고 묻습니다
그럼 남편은 “뭐가?”라고 묻지않고
구구절절 이건 뭔 게임인데 요새 핫하고
연예인 누가 한다 하면서 혼자 계속 이야기해요
말이 이렇게 많은사람인가 싶고요 ㅎ
또 하나 지적으로
제가 관심도 앖는 시람한테 틱틱거리며 말한다고 하는데
분유같은경우 서로 공유되는 어플로 표시를 해요
남편이 어플에 표시를 잘 안하는경우가 많아서
제가 한번씩 물어보고요
그러니 분유주고 있는 남편옆에가서
얼마줬어? 하고 물어보는 겁니다
글로 적다보니 틱틱거림다고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 말투 아니고요
저렇게 물어보면 “뭘?”이러면서 분유라는 단어를 왜 빼고 말하냐고 그래요
음식먹을때도 한입먹고 혼잣말로 “맛있다”라고 말하면
“뭐?”라고 되묻고는 우리가 주문한것중에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그걸 주어로 넣고 이야기 하라고 해요;
보통 맛있는거 먹으면 먼저 자연스럽게 “와 맛있어”이러지 않나요?
설령 제가 주어를 뺏다 쳐도 상황상, 문맥상 맛있다고 하면
음식이 맛있나보다하고 알아먹지 “얘가 음식이 맛있다는거야, 접시가 맛있다는거야?”하나요?
결혼전엔 대화도 잘 통하고 오히려 저한테
말을 많이 걸던 사람이에요
넷상이라고 반말 찍찍하시면서
글의 요점 흐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에게 조언얻고자 쓴 글 아닙니다
오늘 글은 남편한테도 보여줘야겠네요
————————————-
(원글)
결시친에 비슷한 글이 있길래
저도 답답한 마음에 적어봐요
말그대로 남편과 대화 할 때
서로 다툰적이 많은데
어디서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상황1)
남편이 아기 밥을 주는 중
나 : 얼마나 먹였어?
남 : 뭐를?
나 : 분유
남 : 100먹었어
나 : 좀 더 줄까?
남 : 뭘?
나 : 분유!(짜증내는 말투)
상황2)
아기 옷 택배가 도착함
나 : 예쁘지?
남 : 뭐가?(게임,티비,웹툰 중 하나 꼭 하고있음)
나 : 이거 옷
남 : 예쁘네
나 : 빨간색 하나 더 살걸
남 : 뭐를?
나 : 이거 아기 옷!(살짝 짜증내는 말투)
남 : 말하는데 왜 짜증을 내
나 : 아니 딱보면 애기 옷 이야기 하는건데
건성으로 듣느라 계속 되물으니까 짜증나잖아
남 : 제대로 보고 말했고 니가 주어를 빼고 말하니까
그렇잖아
대충 이런식으로 제가 어떤말을 하면
남편은 다른일ㅇㅔ 집중하거나(게임,웹툰,티비)
대화가 오가는 상황을 파악하면 충분히 알아들을것 같은데
그것을 배제하고
제 말을 건성으로 들으며 자꾸 되묻습니다
남편 입장은 제가 어떤말을 할 때
육하원칙은 아니더라도 한번 듣고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주어를 꼭 넣으라고 합니다
흘려듣는것도 아니라고 하고요 ㅠ
대화내용은 남편도 동의하고
솔직하게 올립니다
제 어투가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