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시월드 라고하죠..남자는 처가월드인가요?

ㅇㅇ2021.04.14
조회21,472
안녕하세요 현재 와이프와 함께 경기도쪽에 산지 1년정도 됩니다
보통 여자분들이 시월드라고 하고 시어머니가 집에 자주 찾아온다 말도없이 온다 불만 많으시잖아요???저도 당연히 이해하고 불쑥불쑥 찾아오는거 예의아닌거 압니다 근데 경우가 반대라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ㅋㅋㅋ
저는 처가와 차로 10분거리에 살고있습니다
장모님은 둘째처형네집에 아기를 봐주느라 현재 장인어른과 떨어져 지넵니다 저의 본가는 제주도에있구요..
전 본가도 멀고 시월드 같은건 없을줄 알아서 평온한 가정을 꾸려갈줄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꿈이었던거죠...
장인어른은 연애할때부터 꾸준히 뵈어왔지만 즉흥적이시고 외로움을 많이 타십니다..처음 집장만하고 지내고 몇번 찾아오실때까지는 그래..외로우시고 갑자기 딸과 떨어져지내려니 서운하시겠지 싶어서 저도 많이 노력하고 이해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빈도수는 잦아지고 내딸집에 내가 오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라는 생각을가지고 주말이건 평일이건 ... 너무 잦게 오시더라구요..주말에 점심이나 저녁을 같이먹자고 하셔서 부르실때도있고 직접 오실때도있고 전 퇴근하고와서 쉬고싶은데 와이프는 제가 노력하는모습을 보여서인지 제가 다 이해해준다는 생각에 오늘 아빠오기로했어 괜찮지? 라고 물어봅니다
전 항상 안괜찮다고 할수가없는상황입니다..ㅜㅜ
이렇게 반년이 지속되며 참고참고 지나고 전 이제 너무 지쳐 와이프에게 따로 얘기하였습니다...와이프도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얘기를 해서 그나마 빈도수가 좀 줄어들었을뿐.....오신다고 할때마다 전 거절을 할수가없습니다...자식된 도리로서의 입장도 있고, 일을하고와 집에서 쉬고싶어하는 저의 자아도 있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한번은 술을 친구분과드시고 기분이 좋아서 2차하러 저희집을 예고도없이 불쑥 오셔서 늦은시간 또 술자리를 한적도있습니다......저와같은 경험을 하고계신분들 없으신가요??ㅜㅜㅜㅜ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