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해고한 상사 불륜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ㅇㅇ2021.04.15
조회1,312
안녕하세요. 20대 회사 직장인 이였다가, 백수 된 사람입니다.
정말 복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참 사랑과전쟁 유튜브로 보다가, 이런 일이 저한테 정말 생길지 몰랐네요.
저는 한 회사에서 파견직으로 나가 계약직으로 일했었습니다. 
거기서 제 직속 상사라는 사람이 정말 저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갈궜습니다. 
한번은 나중에는 저를 탕비실로 따로 불러서, 그만두라고 종용까지 했었습니다.(안 그만두면 진짜 회사생활 x같이 만들테니 한번 두고보라고 하더니 정말 x같이 만들더군요ㅎㅎ)
회사생활이 힘들어진 저는 결국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직장상사가 30대였는데, 정말 컴퓨터를 드럽게 못했었습니다. 뭐만하면 저를 불러서 이거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 게 뭐가 그리 당당했는지 늘 카톡을 켜놓고 알려 달라고 해서, 뭐 안보려고 해도 누군지 보이더군요.
카톡 보면 호텔에서 몇시, 애 재우고 나갈게, 창원으로 여행가자,  이래서 전 사실 처음에는 불륜이라고는 생각은 안하고 이혼녀랑 만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직장상사가 남자인데, 결혼을 안했습니다.)
그만두고 한 한달여 지난후 친구를 만나서 서로 근황 이야기하고 카톡을 보던 중 그 여자 이름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여자 뭐하시는 분인지 여쭤보고, 제 회사 상사 여자친구다 이 이야기를 했더니 결혼했다고 말하더라구요 ㅋㅋㅋ 심지어 이틀 전에는 제사 간다고 휴가도 냈다고 합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 지금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정말 이 사실 알고 헛웃음 나오고, 정말 마음 같아서는 그남편한테 알려서 뒤집어 놓고 싶은데, 잘못알렸다가는 명예훼손이니 뭐니, 말 나올거 같아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참고로, 몇일 어디호텔에서 몇시에 만나자 이정도는 기억합니다. 언제 창원둘이 갔는지 날짜도 기억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