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났다. 10년전, 저 기억속 어딘가 첫사랑에게 빠졌던 순간이 문득 생각났다. 오랜 시간이 흘러 기억나지 않았는데, 창밖을 보다 우연히 보름달을 보고 기억하고 말았다. 우리가 사귀지 않고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있었을때, 길을 걷다 보름달을 본 20살의 너는 순수함에 두 눈을 감고 소원을 빌었다. 너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미소로 나를 보며 소원이 있다면 보름달에 두 눈을 꼭 감고 빌면 들어준다며 얘기했었고, 신기하게도 그 날 내 소원은 이루워 졌다. 헤어진 뒤, 셀 수 없는 밤을 보름달에게 너를 빌었다. 너와 함께했던 보름달과 이별 후의 보름달은 같은데,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던 보름달을 나는 오랜시간 미워했다.
생각났다.
10년전, 저 기억속 어딘가 첫사랑에게 빠졌던 순간이 문득 생각났다.
오랜 시간이 흘러 기억나지 않았는데, 창밖을 보다 우연히 보름달을 보고 기억하고 말았다.
우리가 사귀지 않고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있었을때,
길을 걷다 보름달을 본 20살의 너는 순수함에 두 눈을 감고 소원을 빌었다.
너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미소로 나를 보며 소원이 있다면 보름달에 두 눈을 꼭 감고 빌면 들어준다며 얘기했었고, 신기하게도 그 날 내 소원은 이루워 졌다.
헤어진 뒤, 셀 수 없는 밤을 보름달에게 너를 빌었다.
너와 함께했던 보름달과 이별 후의 보름달은 같은데,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던 보름달을 나는 오랜시간 미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