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기억에 남았던 연애썰 풀어주라 ྕ•̃͡ ɷ•̃͡༽ฅ

ㅇㅇ2021.04.16
조회16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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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어쓰기 1회~160회까지 이어져있는 링크야!
https://m.pann.nate.com/talk/35154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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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ann.nate.com/talk/3553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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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

ㅇㅇ오래 전

Best연애썰은 아니지만... 꼭 연애를 하지 않았더라도 날 좋아해줬던 애 보면 너무나 고맙더라. 좀 시간이 흐른 뒤에 누가 나 좋아했다는 소리 들으면 약간 좀 묘하기도 하고 자존감이 좀 높아지는거 같아. 이런 날 좋아하는 애도 있구나하고. 기분도 좀 좋아지고..

ㅇㅇ오래 전

Best고딩때부터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나보다 한살 더 많았어 그러다가 사귄지 300일쯤 되는 날에 내가 권태기가 왔는데 솔직히 마음이 식어서 권태기가 왔다기 보다는 그냥 내가 그때 상황에 좀 지쳤던거 같아 나는 고3인데 남자친구는 갓 졸업한 성인이였고 공부에 매진해도 모자랄 시간에 괜히 쓸데없는 걱정하고 예민하게 굴다가 맨날 싸우고.. 성인되면 고딩은 여자로 안보인다는 말도 주위에서 엄청 들었고 그냥 여러가지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수능 200일정도 남은 시점에 헤어지자고 했어 남자친구도 아무말 없이 그러자고 하더라고. 솔직히 서운했지. 정말 그때 계속 울었어. 우연히 길 지나가다가 마주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실수로 전화라도 걸려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을 수도 없이 했던거 같아 그러면서 점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하루는 평소처럼 새벽 1시에 독서실 끝나고 나왔는데 멀리서 익숙한 실루엣이 보이더라고. 사귈때 항상 나 독서실 끝나는거 기다렸던 자리에서 남자친구가 앉아있었어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었는데 오빠가 나 보더니 내 앞으로 와서는 웃으면서 오랜만이네 이러더라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 운전면허 땄다고, 너가 예전에 나 성인되면 운전이나 빨리 배워서 맨날 차로 집 데려다주고 드라이브나 시켜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그거 해주러 왔다고 하는데 거기서 확 터져서 엄청 울었어 길어질거 같아서 보는 애들 있으면 답댓으로 마저 쓸게...ㅎ

ㅇㅇ오래 전

Best비밀연애 하는데 걔가 나한테 스리슬쩍 오더니 손깍지 낌 ㅋㅋ 그때는 엄청 설렜어

ㅇㅇ오래 전

Best남친이랑 한 5년 사겨서 거의 친구사이 정도로 친구같고 그런 사이였는데 한번은 같이 누워서 핸드폰하는데 걔가 갑자기 핸드폰 내려놓고 나만 쳐다보길래 나는 뭐지 하고있다가 계속 핸드폰했다 그러더니 내 ㄱㅅ에 손올리더라 난 처음에 ㄱㅅ만지는줄알고 ???이런상태어 쳐다보니까 걔가 내손끌어다가 지 가슴팍에 올리더라고 근데 딱 만저보니까 심장이 ㅈㄴ 빨리뛰는거야 그래사 내가 웃으면서 뭐야 너 무서운거봤어? 그러니까 아니 누워서 우리 옛날 사진봤는데 너지금 옛날이랑 똑같네 너무 좋아서 떨려 이러는거임 그때는 걍 웃으면서 뭐야 늙으면 안떨리겠네 하고 넘어갔는데 진짜 스윗했던 말같음

ㅇㅇ오래 전

Best나 전남친 아직 못 잊었는데 엇나간 애도 아니고 찐따도 아닌데 그냥 평범하고 공부잘하는 애였거든 잘생긴 것도 아님 근데 진짜 맨날 3시까지 버티다가 부모님 잠들면 몰래 전화하고 학원 끝나고 만나서 수다 떨고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행복했던 시기임 다른학교였는데 그때 학교에서 진짜 힘든일 많아서 걔 하나에 온 마음을 쏟았던 거 같음 나한테 자장가도 불러주고 고민 상담도 맨날 해주고 나 진짜 아껴 줬던 애임 진짜 너무 착하고 나 원래 헤어지면 전남친 욕할때 있었는데 걔가 지나간 사람 막 욕하는거 아니라고 해서 마음도 고쳐먹음 진짜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어느순간 걔도 변하더라 나만 걔 쳐다보고 있고..헤어지는 날 나 혼자 엉엉 울었어 걔도 엄청 미안해했는데 이미 마음 떠난 사람 붙잡을 수 없잖아 그리고 나도 예상하고 있었어서.. 나중에 들어보니까 내친구한테 나 울고있을텐데 신경써주라고 부탁하고 정신병 걸린 것 마냥 공허해했대 나를 그리워해서가 아니라 그냥 우리 진짜 평생 갈 듯 사랑했는데 결국엔 다 끝나는게 슬프고 우울해서 그랬다나 아무튼 내 얘기도 함부로 안 하고 다니는 것 같더라 걔는 인터넷 안 해서 혹시 볼지 모르겠지만 네가 본다면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내가 우느라 못한 말이 많거든 고마웠어

ㄲㄸㅈㅇ오래 전

한여름에 짝남이 생겼었음. 늑대상에 몸 좋고 날렵하게 생긴 놈이였음. 그날 예쁘게 하복 차려입고 같은 모둠이라 팀플도 기분 좋게 해냈는데… 바로 다음 교시 쉬는 시간 교실에서, 남자애 몇몇이 나를 가지고 성희롱 비무스리 한걸 함. 입에 담기도 좀 그런 말들을 반 애들 전체 앞에서. 난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서 뛰쳐나갔고 그대로 학교 끝날때까지 교무실에서 상담하다가, 위로해주겠다고 찾아온 친구 만나서 조금 기분이 풀어짐. 근데 갑자기 내 친구한테 짝남 연락이 오더라. 뭐지 하고 봤더니.. 니 친구 괜찮냐고. 쌤이 위로도 해주지 말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 기분인가해서 연락했다고. 그렇게 연락 온것만으로도 설레서 미치겠는데 친구가 밝히는 내가 반에서 뛰쳐나가고 후일담이.. 걔가 반 분위기 수습하고 애들 조용히 시켰다고..! 언제나 장난스럽고 학교가 알아주는 꼴통이 그렇게 행동했다는게 너무 안 믿기고 좋아서 그날 꼴딱 밤 샜다…ㅋㅌㅌㅌㅌㅌ

ㅇㅇ오래 전

ㅠ.ㅠ

ㅇㅇ오래 전

.. 왜 없냐

ㅇㅇ오래 전

ㅠㅠㅠ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같은반 친구랑 사겼는데 성격 식성 다 잘 맞아서 너무 기억에 남는다 걔가 엄청 잘 해줬거든… 나는 당연하게 받아들였고… 근데 앞으로 다신 걔같은 사람 못 만날 것 같아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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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연애썰

ㅇㅇ오래 전

ㅇㄷ

ㅇㅇ오래 전

걔랑 공원에서 걷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색소폰을 불고 계셨어 공원이 되게 작았어서 걷는 내내 색소폰 소리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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