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남사친이랑 사귀고 2일만에 헤어진 썰

ㅇㅇ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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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목 보고 뭐지 하고 들어온 애들 많을텐데 나 지금 심각해 보고 댓글 좀 달아줘

나한테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친했던 남사친이 있음 남사친 두명이랑 나랑 셋이서 친해서 진짜 많이 놀았어 근데 1학년때만 놀다가 다 다른반 되고 5학년때 다른 남사친이랑 같은반이 되서 다른 애들이랑 그 남사친이랑 많이 놀았음 근데 중학교 올라오고 내가 그 사겼던 남자애가 좋아져서 고백을 했음 당근 노빠꾸로 한건 아니고 걔가 나 좋아하는 티를 쫌 냈음 그 남자애 무리도 나랑 걔랑 쫌.. 알지?? 그렇게 함 근데 걔가 아무리 기다려도 고백을 안하는거야 난 속 터져서 내가 고백함 톡으로 다짜고짜 고백 하니까 걔가 장고 아니냐는거야 초딩때 애들이 장고를 많이 했음 암튼 그래서 난 아니라고 함 근데 걔가 생각을 해보겠다는거야?!?!?? 순간 심장 벌렁거림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저녁에 톡이 옴 나랑 사귀자 이러고 난 겁나 놀래서 가짜지?? 이러면서 안믿었음 근데 걔가 "진짠데 너 이제 내 여친이야" 하는데 솔직히 난 오글 거리는거 못참는편 그래서 속으론 쫌 좋아했는데 밖으론 토할뻔.. 그래서 첫째날 지나가고 둘째날때 톡 하니까 그때가 밤 10신데 아직도 밥을 안먹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계속 밥 먹으라고 밥 먹으라고 하니까 알겠다면서 밥 먹고 온다고 함 그래서 먹고 와서 나 심심하다니까 "나 이런거 잘 못해.." 이러는거임 악!!!!!!!!!!!!! 오글거리는데 귀여웠음ㅎㅎ 그래서 내가 "전처럼 해 ㅋㅋㅋㅋ" 이랬더니 알았다고 해서 내가 쫌 삐진 말투로 "너 ○○이랑은 되게 잘놀던데"라고 했음 내가 미친놈임 왜 그런말을 했을까.. 근데 걔가 "미안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됬거든" 이러니까 걔가 "잘자.." 이러는거야 나 순간 황당 갑자기 끝나서 매우 황당.. 그래서 난 당황해서 읽지도 않고 그냥 자 버림 이게 뭔진 모르겠지만 암튼 근데 다음날에 내 친구랑 전화하다가 내 친구가 내 남친이 그 이렇게 짜증나는거?? 암튼 거기 적는곳에 엄마가 공부 하라고 강요를 한데 근데 내가 아는 걔네 엄마는 공부 강요를 절대 안하시거든?!?!? 그래서 친구랑 이런 얘기 하다가 내 친구가 남친이랑 같은반이라 반에서 있었던 일을 다 말해주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나오는거야 다 공부에 관한거고 그래서 아.. 안되겠다 해서 무슨 정신인지 모르겠는데 헤어지자고함 근데 걔가 생각보다 쉽게 알았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설마 나 안좋아하나? 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 진짜 자기도 어지간히 힘들었나봄 지금은 그나마 괜찮은데 내 친구가 말하기론 나랑 사귈때?? 맨날 엎드려 있고 친구랑 놀지도 않고 수업 시간에도 졸고 그랬데 근데 지금은 잘 뛰어다니던데 아니 근데 막 동아리?? 시간때 난 배구고 걘 농구인데 계속 시선 느껴지고 남자애들도 복도 지나갈때 걔 내 쪽으로 세워서 지나가게 하고 그래서 나 아직도 걔 좋아하는데 자꾸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생각 밖에 안들어.. 얘들아.. 나 어떻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