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결별 문제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2021.04.18
조회113
저는 흡연자 입니다.
아니 금연을 하고 있는 흡연자이며 결혼한지 2달 된 33살 여자입니다.

저는 자랑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담배를 펴 왔었고 지금 신랑을 만날때도 담배를 피웠습니다.

물론 자랑은 아닙니다. 아니지만 담배를 핀다고 여지껏 비난받지않았고 아픈곳도 없었으며 담배를 핀다고 해서 망나니처럼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반듯한 직장, 좋은 가족 밑에서 잠시 어렸을때의 방황때부터 시잡한 흡연이 극도의 스트레스, 나쁜고 안좋은 일들을 겪을때 저의 해소가 되었습니다.

결혼도 인생도 연애도 포기했던 그 시점, 지금의 신랑을 만났고 신랑은 비흡연자였습니다.

신랑은 제 건강과 사랑을 말하면서 금연을 원했고 강제가 아닌 그의 진심으로 저는 금연을 결심하고 약속하고 거의 반년 넘게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저는 담배를 끊은게 아니라 참았습니다. 저한테 좋은 사람 이었고 사랑하는 사람이니 그가 원하는대로 담배를 피고 싶어도 피지않기 위해서.

하지만 그와 결혼한 후 또다른 스트레스 등이 생겼고 결혼한지 한달반 뒤, 친구를 만나 한개피를 피고 한갑을 샀습니다.
근데 그걸 들키고 제 신랑은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네, 저라도 그럴것입니다.

저는 다시 안피고 끊겠다고 했지만 이 친구는 보건소에서 니코틴검사, 차검사, 가방검사, 폰검사까지 해야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 친구는 믿음을 회복하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고 하고 저는 그렇게 까지해서 같이 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이 친구가 믿음회복하는 방법이 정녕 저 방법 밖에 없다면 저도 이 관계를 끊고싶지 않고 믿음을 져버렷기때문에 싫지만 보건소 검사까지는 가겠고 다른 차, 가방, 폰 등의 검사는 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긴 얘기끝에 그렇게 이야기가 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전 기념일을 위해 미리 편지를 썼고 편지는 차에 놔뒀습니다.

오랜만에 데이트후 전 서프라이즈를 위해 편지를 가지러가고 와인을 사러 가고 싶었지만 밤에 위험하다고 같이 나가자고 남편이 따라나왔습니다.

차에서 편지를 어떻게 몰래 꺼낼까 하는 제 모습이 의심스러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성공했고 집에 올라와서 제 모습이 의심스러웠던 남편은 차를 뒤져보겠다고 합니다.

아무리 믿음이 깨졌다고 한들 그런 소지품검사가 이해가 되나요?

다시 끊겠다고 마음 먹어서 뒤지라고 같이내려갔는데 뒤지는모습을 본 저는 정내미가 떨어졌습니다.

믿음을 져버린건 잘못했지만 전 모든 감시와 구속 속에서 살아야할까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