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못 잊을 거 같았는데

ㅇㅇ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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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신 분들 계시나요

정말 떠올려도 가슴이 안 아픈 날이 오기도 하나요


오히려 첫 이별보다 지금이 더 힘든 거 같아요

애써 떠올리지 않으려 해도

마지막에 배려라곤 없이 환승해서 떠난 사람인데도

좋은 기억들이 오히려 저를 나쁘게 만들어요

너무 밉고 증오스럽고 억지로 욕 해봐도 다시 그리워지고

그래서 일부러 행복을 빌어줬는데도 날 두고 떠난 것에 화가 나고


제일 고통스러운 건 그 행복했던 기억 속에 우리는 이제 없다는 게

그게 정말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