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친구들이랑 어떻게 잘 지내야 할 지 모르겠어 ㅠㅜ

ㅇㅇ2021.04.20
조회77

(반말, 음슴체로 글 썼어 불편하면 안 읽어봐도 돼)

살짝 왕따 같아 보일 수도 있는데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난 누가봐도 외향적에 시끄럽고 장난기가 많은 이미지임 하지만 내면은 엄청 내성적에 남 시선에 신경을 많이 씀 외향으로는 하나도 신경 안 쓰고 낙천적에 우유부단 해보이는데 내면은 하나하나 신경쓰고 남 시선에 그 날 하루 기분이 정해지는데 이번에 고등학교를 감 물론 내가 결정해서 가고 싶은 학교가 아닌 부모님 강요에 간 학교임 내 성적에 맞지도 않은 곳에 와서 적응이 힘들 거 같았는데 반에 나랑 같은 중학교를 나온 애들이 많아서 괜찮겠다 싶었음 근데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닌데 나 혼자 친하다고 생각하고 막 다가간 거 같음 중학교 때 그냥 같은 동아리에서 자주 말 한 사이정돈데 난 그냥 계속 말 걸다보면 친해지겠지 <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 계속 말 걸었는데 몇 번 기분 좋게 받아주다가 이제는 살짝 나를 피하는 느낌을 받음 내가 먼저 말 안 걸면 말을 안 거는 편이고 내가 졸졸 따라다님 내가 현재 속한 무리는 6명임 나 포함 거기서 2명이 있는데 ㅇ는 나를 그냥 원래부터 꺼려하던 눈치가 살짝 있고 ㄷ은 내가 계속 말 걸고 친한 척 하는 게 꺼려진 거 같음 물론 내가 같이 다니면서 느낀 거임 나머지 3명은 괜찮음 한 명은 등교 같이 하는 애고 한 명은 중학교 때 1학년 3학년 같은 반이여서 나름 친하고 한 명은 중학교 때는 인사만 하고 고등학교 와서 친해진 편임 학교 아니여도 밖에서 같이 논 적도 있고 그럼 아무튼 내가 신경 쓰는 저 2명 때문에 학교에서 조금 우울함 내색은 안 하는데 그냥 신경이 너무 쓰임 내가 그렇게 싫은가 내 성격이 문제인가 싶고 그럼 내가 젤 처음에 말 걸 땐 잘 받아주고 반응도 잘 해주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말 걸면 으응~ 이런 식이고 뭐 말 하면 그냥 반응도 안 해주고 내가 뭐 말 하면 항상 무표정임 그래서 나 원래 진짜 시끄러운데 요즘은 말 수 줄였음 조용하게 애들 말 하는 것만 듣고 있으면 나머지 3명이 나 아픈 줄 알아 계속 같이 다니는 게 맞을까? 계속 같이 다녔다가 진짜로 내가 싫은 거라고 나중에 그렇게 이야기 하면 그때 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 조언 좀 해 줘 ㅠ 나만 이런 건가,, 아 그리고 “그러면 걔네 2명은 신경 쓰지말고 3명이랑만 놀면 되잖아” 라고 말 할수도 있는데 앞에 말 했듯 난 남 신경 진짜 많이 써서 한 명이랑만 내가 사이가 안 좋아도 하루종일 신경 씀 진짜 나도 진짜 성격 고쳐야 할 것 같긴 한데 ㅠㅠ 너네들은 어떻게 생각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