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상처, 애플의 어이없는 응대

지칠대로지침2021.04.20
조회10,556
남들에게 무언가를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쓰는건 처음입니다.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용기내서 글써요.
긴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플워치se 40mm 나이키에디션으로 선물받았구요
진짜 기분좋게 며칠 착용하고 다녔어요

일주일도 안된시점 워치를 평소보다 좀 오래 착용하고 있었고 뜨겁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워치가 따뜻하다?라는 느낌과 함께 피부가 간지러워서 워치 풀고, 다시 착용하고 한 3번 정도 반복한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피부가 빨깧게 부었지만 별 개의치 않았습니다 (워치를 끼고 잔건 아님)

다음날 손목을 보니 애플워치 뒤 동그란 부분에 따라 상처가 나있있었어요.
남편과 저는 상처를 보자마자 이거는 워치때문에 난 상처가 분명하다고 판단했고 저는 애플에 문의를 드렸습니다

애플에 전화를 하면 일단 가장 먼저 기술 쪽 분들이 전화를 받으시기에 제 상태를 설명하니 조금있다 안전 관련된 부서의 직원분이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상태는 어떠냐, 얼마동안 착용했냐, 평소에는 얼마 착용하냐, 증상은 어떠하나, 평소 피부 알레르기가 있냐
진짜 10가지 넘는 질문들에 저는 대답을 했고 내 흉터와 워치의 상태를 사진 찍어서 애플에 전송했습니다

저는 그 후로 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한 상담사와 거진 1주일넘게 통화하면서 조치를 기다렸고
맨 처음에는 그 분은 “고객님의 피부와 워치가 안맞아서 그렇다”는 의견을 주셨고 그러면서 상처를 살펴볼수 있기 워치 착용을 멈춰달라는 말도 해주셔서 이틀정도 워치를 착용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날이 지나면서 워치 착용을 하지 않으니 피부에 이상이 없었고, 통화를 할수록 상단사분도 점차 “이건 워치로 인한 상처인게 맞는거 같다.”는 의견과 함께 “이 워치 착용이 힘드시니 환불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애플에서는 물건을 교환하는 사례가 드물다고 했고, 저 또한 애플워치가 필요해서 선물을 받았기에 교환이 안된다면 환불을 해서 문제 없는 상품을 소장한다면 괜찮다고 생각들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늘 전화오시던 상담원분께서 전화가 와서 워치의 환불을 진행을 하기 위해 구매영수증을 달라고 애플에 보내달라하셔서 보냈고 그렇게 마무리 된 줄 알았어요

그러던 중 몇시간 후에 또 다른 분이 전화오시더니 이전 상담사가 착각을 해서 잘못 전달을 했고, 환불이 불가하다고 했어요

저는 갑작스러운 상황들에 당황했고, 이전 상담사와의 전화연결을 요구했지만 애플 정책상 선임 상담사에게 업무가 전달 됐기 때문에 이전 상담사와 전화 연결은 불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애플워치로 인해 생긴 상처가 맞고, 이전 상담사와 여러차례 환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후 환불조치를 해드리겠다는 확정까지 받았는데 왜 이제와서 말을 바꾸시냐고 하니 죄송하다는 말뿐 이었습니다.

그 후 며칠 뒤 최종적으로 또 다른분이 전화와서, 상담사의 오전달에 대해 사과하면서 더이상의 조치는 없으며 오전달의 문제만 사과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스트랩만 교환을 해준다는 말을 하길래, 저는 워치로 인한 상처니 스트랩은 문제가 없다라고 했지만 그 상담원분은 곧 제가 워치를 스트랩과 함께 구매했기에 스트랩 환불도 안된다고 말을 바꾸셨습니다

저는 진짜 너무 긴 시간동안 여러 상담사분들과 통화하면서 몇번씩 제 상황을 설명하는것도 지친 상태였고, 너무 황당하고 아무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에 분했습니다.
제 시간들도 너무 아까웠습니다.
저는 애플워치로 인한 상처가 확실하고, 환불을 수차례 먼저 말씀을 해주셨는데 단순한 오전달에 대한 사과만 하시니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상담원까지 스트랩 환불여부를 두고 된다 안된다 또 말 바꾸시고..
또, 저에게 애플워치가 저와 맞지 않아보이니 사용시간을 줄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시계 사용시간을 줄이려면 왜 워치를 돈주고 구매 하나요..? 답답한 마음에 울면서 통화를 해도 같은 말만 반복하실 뿐 되려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상담원의 딱딱한 태도에 화가나 현재는 다른 상담원과 다시 통화중입니다.
직원의 단순한 오전달이 한마디가 아닙니다
여러차례 통화하면서 말씀해주셨고, 그에 대한 책임은 어느 누구도 지지 않고 그 분과 통화조차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시 애플에 전화해 이 문제를 다시 살펴 달라 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되려 왜 병원에 가서 기계 화상에 대한 어떠한 진단도 받지 않았냐, 서비스 센터에 가서 기계 문제 여부를 판단하지 않았냐 입니다
그런 방법들을 알려주셨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병원도 갔고, 서비스 센터도 갔을 것입니다.
지금에서 간다한들 병원비 조차 줄수 없다고 합니다. 수차례 통화하면서 제 시간과 감정을 썩을대로 썩어버렸고 워치로 인한 화상만 남아있습니다

여러분 저처럼 이러한 상황이 오신다면 저처럼 있지마시고
무조건 병원에 가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애플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으며 이렇게 2주를 보냈습니다
주절주절 긴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추가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스트랩을 꽉 조인게 아니라
애플 상담원과 통화 후 평소 워치를 차는 위치를 보기 위해,
투명 케이스를 씌은 후 스트랩을 차다보니 좀 자국이 더 심하게 났어요(화상 입은 후 조금 무서워서 투명 젤리케이스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