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솔로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어쩜2008.12.02
조회379

제목 그대로 전 커플이에요 뿌듯^-------^*

하지만.. 커플이면 머합니까

나홀로 크리스마스와 생일을 보내야하는걸요

고작 이런 걸로 자랑할려고 적은것은 아니구요

일단 제나이는 한참꽃필나이 21세 백조입니다.

네~한참..공부나 놀 나이...이지만 저는...백조입니다

얼마전 일을 그만둠으로써.. 일자리 구해지는게 쉽지 않네요ㅠ.ㅠ

제 남자친구가 지금 군인이에요

사귄지도 얼마 안됬구 만날시간도 잘 없었죠

9월6일날 사귀고

그땐 참 문자하나하나에 감동먹고 그랬었는데

9월30일 헤어지자구 하더군요

그땐 이유도 몰랐어요 나중에서야 알게됬는데 자기가 군대최종합격일 나왔다고

그때가면 100일도 전에 간다고 친구들도 왜사귀냐고 언넝 헤어지라고 그런다고

혼자 많이 생각했었다고 거기에다가 제가 남자가 많아서 자기는 아무리 괜찮다해도

여자친구가 남자랑 노는거 싫다고 이런이유때문에 헤어지게됐어요

잡고싶어도 어쩌겠어요 이미 떠나간거..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는건 마음이 떠나간거라 그런거라고

그러다 연락은 가끔 주고 받았어요

얘가..저랑 자고 싶은건지 정말 술만 취하면 연락오고 그랬는데 일단 이건패쓰..

(머 지가 혼자있다 애들 지 버리고 갔다 잘곳없다..머 이런이야기들?)

같이 술먹게 됬는데 둘이서 먹은건 아니구 저희둘이 플러스3명 이렇게 먹게됬어요

근데 갑자기...이건뭐 가지고 노는것두 아니구 같이 술먹은 사람들이

그 남자애가 너 못잊었다 라는둥 다시 잘해볼 마음 없느냐라는둥

사실 저도 못잊었지만 잊은척했었죠 아 이게 웬 떡이냐

아닌척 하는데 제가 포커페이스가 잘안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다티가 난다구..흑

마음이 있으니 그자리에 갔겠죠 머..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다시 사귀게 됐어요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 하다가 근데 이건뭐..

그러니깐 술약속 잡기 전 얼마전 여자 소개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이친구가 여자가 좀 많아요

그여자랑 잘안되서 저한테 다시 온게 아닌가싶고 이런저런생각이 다 드는거에요!

그래도 꾹 참고 제가 좀 이기적이면서도 엄격하다고 해야하나?근데 남자친구한텐 그런거 못하겠더라구요ㅠ_ㅠ

다시 잘 사귀고 있다가 또 뜬금없이 군대들어가기전날 미안하다고 내가 기다려줘도 지가

바람필꺼같다고 헤어지자고 정말 그땐 또 속았구나 믿는도끼에 발등찍힌게 진짜 이거구나

라는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처음에 헤어졌을땐 정말 힘들었는데 이때도 힘들긴 힘들었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많이 생각은 안났어요 그러다 군대들어가는날새벽에

이친구가 또 술을먹고 편지써도 되냐 싸이관리해달라..이것까진 좋은데

싸이관리를해달라 그랬음 비번을 말해줘야지 말도 안해주고 슝~들어가버렸다는..

이렇게 하다가 그냥 평범한 쏠로생활을 하는 도중 편지가 왔더군요!

자기가 다 잘못했다면서 원래 여자를 잘안믿는 성격인데 너는 아닌거같다며

한번만 다시 잡아달라고 이번엔 너한테 상처안주겠다 다른사람들도 여자친구랑 다 연락한다고

잘못했다고 다시 사귀자고..이친구가 사귀는여자들마다 다 바람을 펴서 잘못믿는다구하더군요

또 바보같이 믿어버렸죠ㅠㅠ

도대체 이남자 무슨생각으로 이러는건지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저번에 소개 받았던 여자가 싸이관리도 해준다는거 알아버렸고 편지도 쓴다는것도

알아버린 오늘 너무 머리가 복잡하네요

가지고 노는건 아닌지..양다리는 아닌지...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