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전후로 서사 이어지는 듯한 남돌

ㅇㅇ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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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플레이한다.

슬픈 음악이, 신나는 음악이, 플레이리스트의 순서대로 흐른다.

한 곡 한 곡 저마다 다른 추억들이 떠오른다.

그 추억의 흐름 끝에 어느새 우리의 이야기는 outro.


우리는 이번에,

당신에게 어떤 기억을 남겨놓고 싶을까.

사실 우리는 당신에게 기억뿐만 아니라

'어떠한 존재'로써 당신의 삶에 작은 부분으로 스며들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한다.


차마 하지 못하는 말은 입에서만 맴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시간,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당신과 나에게, 기다림의 시간이 그리 오래되지 않길 바란다.

이후에 올 당신과 나의 계절도 지금처럼 함께 흘러가길 바란다.


그리고,

당신과 나의 음악이,

다시 한번 플레이 되길 바란다.



- 2018년 군백기전 마지막 콘서트 [OUTRO] 소개글







겨울은 우리에게 따뜻하지 않았고 기다림의 시간은 유난히 길었다. 

그래도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묵묵히 버텼다.



- 2021년 군백기 후 첫 앨범 [The Blowing] 앨범 소개글 중








그리고 마음이 쉽게 달래지지 않을 그 언젠가의 밤, 

이 노래들이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되어 당신의 마음을 달래줄 노래가 된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 순간의 하이라이트를 위로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그렇게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이 흐르고 나면 하이라이트는 또 그들이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아무렇지도 않은 담담한 표정으로 당신의 뒤에 서 있을 것이다.



- 2018년 군백기 전 마지막 앨범 [OUTRO] 앨범 소개글 중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를 거라고 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그렇게 멈춰버린 것만 같았던 시간은 그래도 흘렀고. 어느새 우리는 이 자리에 다시 서 있다. 

이제 다시 새로 불어오는 바람이 우리에게 새로운 시간을 가져다 주려고 한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우리는 당신과 함께 우리의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쓰기 시작할 것이다.



- 2021년 군백기 후 첫 앨범 [The Blowing] 앨범 소개글 중









너무 오래 걸리지 않게, 내가 먼저 가서 널 기다릴게



- 2015년 비스트 앨범 [ORDINARY] 앨범 '그곳에서' 가사 중 일부








 




네게 멈춰 버린 시간들 얼어붙은 날 깨워줘

I'm still here, It's not the end



- 2021년 군백기 후 첫 앨범 [The Blowing] 타이틀곡 가사 중




'불다' '불어오다'라는 뜻이 담긴 단어 '블로우'에서 착안해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긴 공백기 끝에 서서히 다가온다'라는 뜻으로 

'더 블로잉'이라는 앨범명을 선보이게 됐다.












 



Ver.1

Breeze 산들바람



(데뷔초의 그 뱃걸에서 착안...이라고 하지만 좀 많이 세련되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er.2

Wind 바람


(멤버들 각자의 솔로앨범 느낌에서 착안)








 



비교해보면 요런 느낌ㅇㅇ









 



Ver.3

Gust 돌풍


(현재의 모습)








 



앨범은 3가지 버전으로 나오고요


하이라이트 5월 3일 3년 7개월만에 컴백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해용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