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남자아이 엄마인데요, 어떤멘탈로 아이의 사회생활을 지켜봐야 할까요..?

정색2021.04.21
조회1,962
안녕하세요
아이엄마들 많을거같아 조언구하고싶어 오랜만에 로그인했어요
7살 남자아이 유치원에서 크고작은 일들을 겪으면서
아이들의 관계에 제가 고민이 많은밤이네요
조용하던 동네에서 엄마들 치맛바람좀 날린단 동네로 이사왔는데 이렇게 피부로 와닿을정도로 분위기 차이가 날줄 몰랐네요
일단 애들이 약았다고하죠
예전 유치원에선 한두명 그랬다면 여긴 5명이상이 톡톡 튀네요ㅜㅜ
우선 처음엔 짝지인 여자친구한테 계속 맞아서 힘들다 하더라구요
말을 얄밉게했냐, 싫다고하면 절대 하지마라해도
별 이유없이 머리 콩콩 쥐어박고 발로차고 한다더라구요
담임선생님께 전화하니 처음엔 7살이라 그럴수있다 아직 손이 먼저 나갈수있다 이런 반응이셔서 뜨아했고
주의를 줬는데도 또 맞았다길래 두번째 전화드리고 여자친구 엄마한테도 얘기들어가고 자리 떼어놓으면서 끝이났어요
안맞아와서 다행이다 했더니
오늘은 또 다른 남자친구가
아들이랑 친구랑 놀고있는데와서 저희 아들이랑 놀지말라했다네요..
아들성격이 문제있나 싶겠지만 그렇게 튀는 성격도아니고
무난무난한 성격입니다..
7세에 처음간 유치원이라 친구 한명을 유독좋아하고 의지하게되서 그친구랑 계속 붙어지내거 싶어하는데(같은아파트, 같은반)
걔보고 저희아들이랑 친구하지말라하고 아들이 그말듣고 화내니
옆에있는애 시켜서 때려버릴거다 이런말도 했다하네요
그런 못된말 하는아이 무시해라, 너 나한테 그런말할거면 말걸지마 등등 대처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쎄게 때릴까봐 무서워서 제대로 말을 못하겠다해요
그리고 그말을 들은 친구가 진짜 자기랑 친구안한다 할까봐 그걸 엄청 초조해하네요..
친구보다 자기자신이 더 소중한거다 내마음이 속상하면 안되는거다라고 얘기했는데 아이가 그얘길 이해하는지도 모르겠고...
아이들 관계에 어떻게 관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그저 너무 속상하고 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걱정이되서 판단이 안서네요..
물론 맞은것도 아니고 아이들간의 언쟁일수도 있는데 제 감정이 오바하는거 일수도 있지만
자식일이기에 아이말을 허투로 들을수가없네요..
아이있으신분 유치원일 아이들 관계에 어느정도 관여하시나요..?
돈있는사람 학업에 관심이 높은사람들이 많이 보내는 유치원이라 아이들 수준이 좋게말하면 높고 빠른거같고
나쁘게말하면 약았어요 아주많이ㅜ 선생님들도 그분위기에 한발 물러나있는 느낌이구요..
제가 해줄수있는게 아이한테 대처법을 가르쳐주는거 뿐일까요
저정도 말만 해주면 되는건가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