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7 엄마아빠랑 따로살아야 할까?

쓰니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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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 우리집은 이혼가정이야
7살즈음 이혼하고 엄마랑 쭈욱 살고있어

살던도중 엄마도 나한테 아빠가 필요했던 부분이 있었어
엄마만으로는 나를 온전하게 키울 수 없다고 느꼈나봐
아마그건 사춘기시절 내 탓일거라 상각해
그래서 친아빠랑도 잠깐 다시 살았어 2년정도 살고
결국 다시 그냥 따로사는게 맞다 생각하고 따로살게 됬어
살짝 말 하면 아마 아빠는 오래간 나를 봐온게 아니라서
내 모습에 실망도 하고 놀랬기도했고 엄마는 알기도 알지만
아빠로써 도와주면 괜찮아지겠거니 했었나봐

근대 사실 살아보니 좋은것 만은 아니였어
모두한테 안좋았어 금전적부분도 감정적부분도 어느하나 더 좋진 않았던거같애 그리고 2년조금 지나서 다시 갈라스셨고
엄마랑나랑은 또 둘이됬어 이땐 거의 집에 잘안갔던거같애
친구들이랑 방잡고살다가 집에잠깐 갔다가..

어느 덧 엄마도 재혼할 남자를 교재중이셨고 나한텐 친아빠가 계시지만 엄마인생은 엄마꺼니까 축복했어 , 처음엔 같이 밥도먹고 그 새아빠아들도 같이만나서 밥먹고 그랬었고 새아빠 시골가서 할머니도 뵙고 (새아빠 아들은 본인 엄마랑지내)

해서 셋이 같이 살게됬어 새아빠 엄마 나

둘이서만 살때랑은 조금 달랐지만 워낙 새아빠는 못된사람도 아니셨고 유쾌하고 그냥 사람이 괜찮다? 그런느낌이야
같이 살때도 최대한 딸처럼 해주려고 하셨으니까, 어쩌면 선긋고 의식을 가진건 나였을지도 몰라

헌대 아무리해도 맞춰지지 않는 부분들은 분명히 있었을거야
아니 있었고 나도 내가 어리니 자식이니 하면서 입꾹 닫다가도
반발심이 터져오르는때가 있었어 그 일이 제작년 즈음

우리 친아빠가 돌아가셨어 그땐정말 너무 막막하고 힘들고 새아빠도 그래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었어

근대 집안에서 뭔가트러블이 났었고 그땐 새아버진
모르셨는데 엄마랑 나와의 트러블이었어
엄마가 나가서살어라하고 정말 집까지 다 구해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땐 나도 좋다쿠나 하고 나가서 살아버렸는데
딱 거기까지

살면서 이렇게까지 혼자있어본 적 없었던게 문제였는지
6개월정도때 뭔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왔었어
병원도 다니고 하면서 결국 집에 돌아오게됬어
지금은 돌아온지 1년정도 되려나 1년 안되나 그럴거야

잘 살수 있을거같았는데 쉽지가 않네
문제가 나면 더 크게 난다던지 감정적으로 별것도아닌데
너무 돌이킬 수 없도록 상황이 그렇게되더라고
전체적인 요인은 나일지도 몰라

난그래서 내가 나가야 하는건지.. 혼자 살아가야 맞는건지
싶다가도 혼자살다가 정말 가족이란 틀 안에서 벗어난 존재가 되진 않을지 너무 걱정되고.. 지금은 같이 그냥 이대로 살고있기는한데 이렇게 사는게 서로 맞는건지..어찌해야할지 답이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