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술만마시고오면 미ㅊㄴ되는사람

ㅇㅇ22021.04.23
조회284
본론부터 말할께요 (모바일입니다 오타도 이해해주세요)

새엄마의 큰아들이 있어요
37살입니다
결혼도안하고 만나는여자도없어요
매일 일하러나가는데 벌어오는돈도 없습니다
생긴건 멀쩡해요

근데 술 알코올이 문제에요
(솔직히 술이문젠지 뇌가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새엄마남편이 즉 큰오빠 친아빠분께서 술때문에 돌아가신지 꽤되셨어요
대부분 가족중에 그것도 아버지가 술때문에돌아가셨으면
술이 절제하면서 마셔야하잖아요?
근데 절제를못합니다. 일주일중에 주6일 마셔요
고딩때부터 술을마셔서 사고친적도많고
직업군인으로 입대햇다가 술마시고 사람때려서 그만두고 (영창 두번갓다가 정신못차리고 또 술먹고 사람때려서 짤린거죠)

그후엔 저도 제생활하느라 바빠서 연락안했습니다
근데 몇년전부터 개인생활로인해 다시 집에들어와 살게됬는데

이게 걱정이아니라 스트레스입니다
곧 마흔이 코앞인데
밖에서 술이 잔뜩 취해와서는
몇년전에 본인동생의남편 (친여동생 남편= 매제)를
때려서 앞니가 부러진경우도 있었구요
더 전에는 타지역으로 교육받으러가서는 술취해서 먼저 시비걸어놓고는 그지역 젊은애들한테 된통 맞아서 병원에서 전화가왓던적도있었구요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이랑 전봇대박아서 면허취소당한것도있구요 등등 전부 서른넘어서 한짓이에요
벌금이며 치료비 과태료 등등 근5~6년동안 낸것만해도 5천만원은 넘더라구요 (여지껏 본인 보험도 안내고 살음 =현재진행형)
지금 또 다른일 배운다고 면허도없으면서 사무실차 끌고다녀요
(언젠가 제가 신고할예정이에요 면허도없는사람한테 차키준것도 신고할꺼고 무면허 무보험으로 운전하는것도 전부요)

그래놓고는 본인은 기억이 없답니다...
솔직히 약도먹어요 매달 병원가서 피검사해서
간약 고혈압약 지어먹어요
근데 약을먹으니 오히려 술을더먹는거같아요
그래서 두달치약을 안해줬어요 (병원비도 엄마아니면 저한테 빌려갑니다) 그랫더니 얼굴이 엄청 시커매지는거에요
불쌍해서 돈줄테니 병원가라고 해서 다시 약먹이는중이에요
맨날돈벌면 술마시는데써서 약살돈도 병원비도 심지어 교통비도 없어서 매일 빌려가요;; 그와중에 담배도 사서피고...

어떤날은 진짜걱정되서 알코올센터가보자 햇더니
욕을하면서 알코올중독자취급하지마라 너나가라
이러더라구요
저요 술한잔도 한방울도 못마셔요
그리고 저는 애기가있어서 오빠한테 말합니다
술마시면 애기안지마라 부르지마라 근처도오지마라 애앞에서 술마시지마라 제입만아파요

진짜술개떡되서 들어오는 날엔
허공에대고 욕하고 주먹질합니다;;;
딱한번이였지만 갑자기 자고있던 저희방에 문을열고들어오더니
허공에 주먹질하길래 뭐하냐 소릴질럿더니 나가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아랫도리에 걸친게 하나도없었어요 하...
다음날 얘기했죠 기억나냐 차라리 술마시고들어오는날엔 집오지말고 모텔방가서 자고 들어오라고 그랬더니 돈없어서 못간다고 미안하다고 끝입니다


욀케 술만마시면 본인방 벽에 이불에 오줌을 그렇게싸요
그래서 벽한쪽엔 누렇고 곰팡이피고;;; 도배를 세달에한번씩 하나봐요... 이불빨래는 일주일에 두번하구요;;;
조카간식은 욀케 먹는지...집에오면 무조건 주방을 다어지르고 불낼뻔하고 애기간식 다먹고 애기반찬다먹고 ...
담날얘기하면 돌아오는 답은 하나
"기억없어 미안"

이불에 소변보면 상식적으로 본인이 빨거나 세탁기에 넣어놓든가 하잖아요 아님 얘길해야 빨아주지
하...어김없이 오늘도 이불이 다젖어있어요
여섯시반에 나간다싶었어요 말도안하고 나가더라구요
이불정리안되잇어서보니 어휴....
세탁기엔 빨래가 한가득이고 이불넣고돌리자니 애기옷이 있어서 찝찝하고

근데웃긴건 밖에나가면 세상 착한사람이에요
돈도없으면서 무조건 메이거브랜드는 다입어야하고 사야하고;;;
나ㅇ키 20만원짜리 운동화사주면뭐해요
작업신발로 신어서 반년도 못신어요
일할땐 저렴한거신으라해도 남한테 보여야하는거니 메이커를 신고 입고 해야겠데요;;;;

차라리 그렇게 입고신고 하고 여자를만나던가
술때문에 만나지도못해요

따로방 구해줄테니 나가살으라햇는데도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고
자기 뒷처리해줄사람없다고 못나간데요

그러더니 지금 집을짓고잇는데 거길 자기한테달래요
그래서 5천만 주면 줄께하니 일단 먼저주면 죽을때까지 갚을께 이러는데 여때 37년 살면서 엄마테 드린돈이 500만원도 안된데요;;;;;;

진짜 또 술잔뜩취해서 들어오면
가족들이랑 상의해서 정신병원에 집어넣어야하나 고민중인데
한편으론 불쌍하거든요ㅠ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