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무술감독이 언급한 송중기 액션씬

ㅇㅇ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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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영비즈 옷걸이 액션 장면


 

 


"옷걸이를 이용해 상당히 기술적인 액션을 취한다.

어렵고 테크니컬한 동작이지만,

너무 기술적으로만 보이면 리얼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인물들 간의 부딪힘을 주는 게 핵심이었다."














5화

박석도 패거리와 아르노에서의 싸움씬


 


"'이젠 은근히가 아니라 대놓고 멋있다'라는 

서미리(김윤혜)의 대사가 나오는데,

이걸 살려주는 시퀀스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다가 넣은 장면이다. 

약간 허무맹랑하기도 하지만 신기한 기술이지 않나."





 


"테이블보를 도구로 쓰는 것 역시 없는 얘기였는데,

빈센조가 무기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전수남(이달)이 테이블을 엎게 해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10화

세 킬러와 총격씬


 


"빈센조가 왜 마피아인지를 보여주어야 하는 장면이었다.

총을 들었을 때 빈센조 본연의 모습이 나올 것이고,

거의 처음으로 등장한 총격전이었다.


총을 쏘고 피하는 것 밖에 없는데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장면에 근접전을 넣고,

킬러들과 부딪쳐서 제압해나가는 것 까지 기승전결을 만들어야 한다."













13화

조사장과의 싸움씬


 

 


"조사장은 대외안보정보원 출신이므로 

우리가 잘 아는 태권도, 합기도와 같은 쪽으로 콘셉트를 줬다.

반면 빈센조는 허리 위로 발차기를 하지 않는다.

그는 마피아이고, 그래서 발기술은 거의 쓰지 않는다.

빈센조는 타격보다는 제압에 더 능숙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15화

정검사에게 급습받은 조사장 도와 싸우는 씬



 


"조사장을 도와주러 빈센조가 나타났을 때,

상대방에게서 칼을 빼앗아서 그걸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건

캐릭터의 성향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만약 장준우(옥택연)였다면 칼을 빼앗아 찔렀을 것이다.

하지만 빈센조는 그러지 않는다.

자기와 레벨이 맞지 않는 사람을 인지하고,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










16화

엔딩 10분


 

 

 


"16회 엔딩은 완전히 다르다.

상대가 자신에게 방해가 안 되게끔 팔을 부러뜨리는 동작이 많다.

적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기술들을 쓰는 것이다."


"저는 그 장면을 액션신이라기보단 감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요구했던 것은 액션을 할 때,

인상을 쓰지 않고 표정을 건조하게 해달라는 것이였다."








와...무술 감독님도 캐릭터 해석 장난 아니다.

특히 조사장과의 싸움씬에서 조사장은 발차기를 하는데

빈센조는 발기술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거에서 섬세함이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