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싸운 후 독립

쓰니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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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글 솜씨도 없어서 내용이 뒤죽박죽이에요 어제 새벽에 술 먹고 엄마랑 싸운 후 집 나왔습니다 학교도 휴학 생각중이구요.. 제가 며칠전에 목욕탕도 안 간지 1년이 훌쩍 넘어서 운동 가기전에 엄마한테 입모양으로 목욕탕 가도 되냐고 물어봤습니다(아빠가 계셔서 입모양으로 물어봤어요) 엄마도 아빠 눈치 한번 보시더니 다녀오라길래 가도 되는 줄 알고 목욕탕 가서 씻고 나오니 엄마 부재중이 있길래 전화를 걸었더니 운동 간다고 해놓고 왜 아직도 안 오냐길래 목욕탕 간다고 했지 않냐고 하니 엄마가 언제 그랬냐고 화내시고는 대답도 안 들으시고 바로 전화를 뚝 끊어버리셨습니다 그러고 집 오니 엄마가 화나셔서인지 저를 무시 하더라구요 그 뒤로는 계속 저한테 화내셨고.. 친구가 집에 와서 마사지 해준다고 뭐 찾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화내시면서 욕을 하시더라고요 친구도 있는 자리에서 너무 화도 나고 속상하고 했지만 참았습니다 근데 어제 친구 집에서 놀거라고 하니 또 화내시면서 그러시길래 솔직히 기분 안좋았어요 제가 중학생도 아닌데 싶기도 하고 무튼 마지막엔 허락 해주셔서 친구집 가서 잘 놀고 술 마시자길래 술 먹고 집 갔더니 술 먹었다고 저한테 욕을 또 하시길래 저도 술도 먹고 술 기운에 같이 화냈습니다 제 머리채를 잡으셨구요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무작정 짐을 싸고 남자친구 집에서 잤습니다 독립 생각중인데 왜 자꾸 엄마가 생각나고 제가 잘못한거 같은지.. 엄마한테 서운한거야 어릴때부터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작년 겨울방학에도 엄마가 살 빼라고 저한테 욕을 너무 하시길래 겨울방학 2~3개월동안 안 나가고 운동 집 이렇게만 했습니다 총 20키로 뺐구요 아직도 빼야할 살이 많지만 다이어트도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 운동 잘 안하고 식단도 안 지켜서 엄마가 화난건지 지금 학교 휴학하고 나가서 사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많이 잘못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