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극초반에 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
대학교를 다닌 이후로 대인관계 때문에 힘든 적이 딱히 없었는데
사회생활을 한 후 대인관계 때문에 너무 죽고싶을만큼 하루하루 힘이 드네요.
자세한 건 누군가가 알아볼까 약간의 각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상반기에 굉장히 작은 소기업에 입사했습니다. 몇 주 후 회사 측에서 인원이 부족하여 추가적으로 사람을 뽑고싶다고 하여 대학 동기인 a를 소개해주었습니다.
a는 무난히 일을 잘 해냈고, 이후 인원을 추가적으로 뽑고싶다는 대표님의 말에 제 지인 b도 소개해주었습니다.
a와 b 그리고 저 모두 대학동기입니다. 저희 셋은 대학 때부터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은 아니었으나 같은 대학 동기로서 서로 의지하며 회사를 다닐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일주일도 가지 못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어느날 b가 갑자기 저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말투와 표정 모두 차갑게 변하기 시작했고 저는 영문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냈습니다. 그때부터인지 몰라도 은근한 따돌림이 시작되는 듯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래서 b에게 따로 이야기하자고 요청하여 저에게 있는 불만을 말해달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있다면 무조건 고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b는 제게 불만인 행동이나 업무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의미없이 말한 내용이라도 b에게 상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며 진심으로 미안해진 저는 b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큰 문제는 아니었고 욕설이 아닌 그냥 말투에서 비롯된 문제였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b와 조율을 잘 한 저는 아무 문제 없이 회사생활을 이어나간 듯 보였으나 여전히 차가운 시선을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 후 사건이 터졌습니다.
아침에 일을 하는데 갑자기 b가 사람들 앞에서 제게 아주 불만이 많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놀란 저는 또 제가 어떤 잘못을 한 것은 아닐까 미안한 마음에 b에게 잠시 이야기해도 되는 지 쪽지로 물어봤고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b는 또다시 업무에 대한 불만을 저에게 이야기했고 뒤이어 제가 b의 뒷얘기를 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억울한 게 저는 단 한 번도 b의 뒷얘기를 하고 다닌 적이 없었습니다. 대학에 다닌 이후로 같은 조직내에 있으면 절대 누군가의 뒷담화를 결단코 하지 않았습니다. 뒷얘기를 하면 결국 본인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알았기에 그 어떤 조직생활에서도 누군가의 험담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b는 제가 a에게 b에 대해 업무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뒷담을 했다고 이야기를 전달받았다고 합니다. b가 그 이야기를 듣고 제게 급격히 차갑게 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 한 마디 한 마디를 기억했다가 a는 b에게 “글쓴이가 말한 이 문장이 꼭 너를 하대하는 느낌같지 않니?”라는 식으로 b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평소에 한 행동들도 있었기에 b도 a의 말을 믿지 못했다고 했으나 그 뒷담화가 사실이라며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b는 계속 제가 했다는 그 말이 순간순간 떠올랐고 그 말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이야가 있으나 누군가가 알아볼 수 있어 더 자세히 작성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억울했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 때문에 한달이 넘는 시간 동안 왕따를 당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b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철썩같이 믿었다는 사실도 제겐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왜 a는 거짓된 사실을 b에게 전달했는 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a와 b 모두를 너무 좋은 동기라고 생각했고 다른 친구들이 뭐라하든 그 둘을 너무 믿고 동기로써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왜 a는 허위사실을 b에게 전달했을 지 몇 박 며칠을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더라고요...너무 답답하고 괴롭고 미칠만큼 힘든데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걱정할까봐 얘기도 못하겠습니다...
물론 그 두 사람 모두 진작에 끊어질 인연이었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할텐데 다른 친구들에게 와전되어 과 동기들에게 제가 어느순간 나쁜사람이 되어있을까봐 그 또한 너무 겁이 나네요 b에게 차단도 당하고 여러모로 기분이 좋지 않기도 합니다...
요악하자면
같은 회사에 대학 동기 a와 b를 소개함, a가 b에게 글쓴이가 하지도 않은 뒷담화를 전달함, 글쓴이 회사내 은따...
물론 b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고 믿고싶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충격이 큽니다..a를 여전히 믿고싶은 마음이 한 구석에 남아있나봐요
최근 ㅇㅇㅍㄹ사건도 보면서 남일 같지 않아 더 힘이 듭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순간적인 감정에 너무 힘이 드네요...이를 극복할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인관계 때문에 사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죽고싶을만큼요...
대학교를 다닌 이후로 대인관계 때문에 힘든 적이 딱히 없었는데
사회생활을 한 후 대인관계 때문에 너무 죽고싶을만큼 하루하루 힘이 드네요.
자세한 건 누군가가 알아볼까 약간의 각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상반기에 굉장히 작은 소기업에 입사했습니다. 몇 주 후 회사 측에서 인원이 부족하여 추가적으로 사람을 뽑고싶다고 하여 대학 동기인 a를 소개해주었습니다.
a는 무난히 일을 잘 해냈고, 이후 인원을 추가적으로 뽑고싶다는 대표님의 말에 제 지인 b도 소개해주었습니다.
a와 b 그리고 저 모두 대학동기입니다. 저희 셋은 대학 때부터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은 아니었으나 같은 대학 동기로서 서로 의지하며 회사를 다닐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일주일도 가지 못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어느날 b가 갑자기 저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말투와 표정 모두 차갑게 변하기 시작했고 저는 영문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냈습니다. 그때부터인지 몰라도 은근한 따돌림이 시작되는 듯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래서 b에게 따로 이야기하자고 요청하여 저에게 있는 불만을 말해달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있다면 무조건 고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b는 제게 불만인 행동이나 업무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의미없이 말한 내용이라도 b에게 상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며 진심으로 미안해진 저는 b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큰 문제는 아니었고 욕설이 아닌 그냥 말투에서 비롯된 문제였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b와 조율을 잘 한 저는 아무 문제 없이 회사생활을 이어나간 듯 보였으나 여전히 차가운 시선을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 후 사건이 터졌습니다.
아침에 일을 하는데 갑자기 b가 사람들 앞에서 제게 아주 불만이 많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놀란 저는 또 제가 어떤 잘못을 한 것은 아닐까 미안한 마음에 b에게 잠시 이야기해도 되는 지 쪽지로 물어봤고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b는 또다시 업무에 대한 불만을 저에게 이야기했고 뒤이어 제가 b의 뒷얘기를 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억울한 게 저는 단 한 번도 b의 뒷얘기를 하고 다닌 적이 없었습니다. 대학에 다닌 이후로 같은 조직내에 있으면 절대 누군가의 뒷담화를 결단코 하지 않았습니다. 뒷얘기를 하면 결국 본인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알았기에 그 어떤 조직생활에서도 누군가의 험담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b는 제가 a에게 b에 대해 업무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뒷담을 했다고 이야기를 전달받았다고 합니다. b가 그 이야기를 듣고 제게 급격히 차갑게 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 한 마디 한 마디를 기억했다가 a는 b에게 “글쓴이가 말한 이 문장이 꼭 너를 하대하는 느낌같지 않니?”라는 식으로 b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평소에 한 행동들도 있었기에 b도 a의 말을 믿지 못했다고 했으나 그 뒷담화가 사실이라며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b는 계속 제가 했다는 그 말이 순간순간 떠올랐고 그 말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이야가 있으나 누군가가 알아볼 수 있어 더 자세히 작성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억울했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 때문에 한달이 넘는 시간 동안 왕따를 당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b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철썩같이 믿었다는 사실도 제겐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왜 a는 거짓된 사실을 b에게 전달했는 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a와 b 모두를 너무 좋은 동기라고 생각했고 다른 친구들이 뭐라하든 그 둘을 너무 믿고 동기로써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왜 a는 허위사실을 b에게 전달했을 지 몇 박 며칠을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더라고요...너무 답답하고 괴롭고 미칠만큼 힘든데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걱정할까봐 얘기도 못하겠습니다...
물론 그 두 사람 모두 진작에 끊어질 인연이었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할텐데 다른 친구들에게 와전되어 과 동기들에게 제가 어느순간 나쁜사람이 되어있을까봐 그 또한 너무 겁이 나네요 b에게 차단도 당하고 여러모로 기분이 좋지 않기도 합니다...
요악하자면
같은 회사에 대학 동기 a와 b를 소개함, a가 b에게 글쓴이가 하지도 않은 뒷담화를 전달함, 글쓴이 회사내 은따...
물론 b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고 믿고싶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충격이 큽니다..a를 여전히 믿고싶은 마음이 한 구석에 남아있나봐요
최근 ㅇㅇㅍㄹ사건도 보면서 남일 같지 않아 더 힘이 듭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순간적인 감정에 너무 힘이 드네요...이를 극복할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꼭 부탁드리겠습니다